AI 핵심 요약
beta- 모더나가 26일 투자자의 날 이후 급등해 2년래 고점에 근접했으며 첫 체내 CAR-T 프로그램 mRNA-6007을 공개했다.
- 모더나는 자가면역질환 겨냥 체내 CAR-T와 종양·희귀질환 중심 파이프라인을 제시하며 향후 2년 내 7개 이상 제품 출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며 모더나가 종양학·면역학으로 체질을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26일 배런스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모더나 주가가 26일(현지시간) 급등하며 약 2년 만에 최고치에 다가섰다. 전날 열린 투자자의 날(인베스터 데이)에서 회사의 첫 체내(in vivo) CAR-T 프로그램을 공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51분 모더나의 주가는 전장보다 10.97% 오른 66.3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69.29달러까지 오르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02% 오르는 데 그친 가운데 모더나는 지수 구성 종목 중 상승률이 가장 컸다. 기술주에서 방어주 성격의 바이오제약으로 자금이 옮겨간 흐름을 넘어선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급등의 직접적 계기는 체내 CAR-T 후보물질 'mRNA-6007'이었다. 모더나는 이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2027년 시작할 계획이며, 우선 전신 홍반성 루푸스처럼 B세포가 관여하는 자가면역질환을 겨냥한다고 밝혔다. 루푸스는 면역체계가 건강한 조직과 장기를 공격하는 만성 질환이다.
체내 CAR-T는 환자의 T세포를 몸속에서 직접 조작해 질병과 싸우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환자 세포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변형한 뒤 다시 주입하는 기존 체외(ex vivo) 방식보다 효율이 높고 비용도 적게 든다. 일라이릴리 등 대형 제약사들도 이 기술에 관심을 키우고 있다. 릴리는 올해 초 오르나테라퓨틱스를 인수하기로 하며 이 회사의 체내 CAR-T 플랫폼을 확보했다. 릴리 주가는 이날 경구용 항암제 제이피르카에 대한 유럽 규제당국의 긍정적 의견에 힘입어 6% 올랐다.
모더나는 전날 파이프라인을 세 개의 호라이즌(horizon)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호라이즌은 후기 임상 단계 후보물질과 기존 상업 제품 등 가장 성숙한 자산에 초점을 맞췄다. 제프리스의 앤드루 차이 애널리스트는 모더나가 향후 2년 안에 호흡기와 종양, 희귀질환 분야에서 7개가 넘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백신 3종에 그치는 포트폴리오에서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첫 상업 제품인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를 내놓은 2020년과도 뚜렷이 대비된다.
차이 애널리스트는 행사에서 공개된 초기 단계 종양 프로그램에 대해 "mRNA 파이프라인을 의미 있게 다변화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체내 CAR-T 후보물질과 다발성 골수종, 난소암을 겨냥한 T세포 인게이저 등이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다만 그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흑색종 임상 3상 데이터가 더 큰 단기 촉매가 될 것이라며 이를 주가의 "주요 이벤트"로 지목했다. 차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45달러에서 53달러로 올렸다.
월가의 다른 곳에서는 더 낙관적인 시각도 나왔다. 파이퍼샌들러의 에드워드 텐토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의 날에서 확인된 진전을 들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9달러에서 77달러로 상향했다. 기대치는 엇갈리지만, 모더나가 종양학과 면역학의 첨단으로 방향을 틀며 '포스트 코로나 2막'에도 동력이 남아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모더나의 주가는 올해 들어 123.50% 급등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