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법원 3부가 25일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무죄를 확정했다.
- 항소심은 1심 유죄를 뒤집고 사과 경위와 기억 왜곡 가능성을 근거로 무죄를 선고했다.
-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골든글로브 TV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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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극단 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배우 오영수씨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확정 판결을 내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전날 오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확정하고 검사 상고를 기각했다.

오씨는 2017년 8월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대구에 머물던 중 산책로에서 극단 단원 A씨를 껴안고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오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후 항소심에서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오씨가 피해자 사과 요구에 사과를 표명한 점과 시간 경과에 따른 피해자 기억 왜곡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오씨는 2021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2022년 1월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는 한국 배우로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