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Amundi자산운용은 25일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 순자산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해당 ETF는 미국 메모리·스토리지 대표 4개 종목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며 상장 후 순자산이 15배 이상 증가했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스토리지 수요 증가로 관련주 주가가 상승해 상장 이후 수익률이 35.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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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은 25일 자사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 상장 당시 100억원 규모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상장 후 개인 순매수는 995억원이다.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는 AI 메모리와 스토리지 분야를 주도하는 미국 대표 4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마이크론,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등 4개 종목을 약 70% 비중으로 편입했으며,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공정·장비 기업들을 담아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알파벳,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2026년 AI 인프라 투자 합계가 약 10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규모 AI 모델이 학습을 넘어 추론 단계로 진입하면서 메모리와 스토리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편입 비중이 높은 미국 메모리·스토리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며 ETF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다. 상장 이후 지난 23일까지 수익률은 35.56%다.
NH-Amundi자산운용은 그동안 AI 반도체 투자가 연산을 담당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메모리와 저장장치가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D램·낸드·HDD 시장이 구조적 과점 체제로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전방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메모리와 스토리지 분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HANARO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AI 메가트렌드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