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4일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이번 실적은 매출총이익률과 가이던스가 핵심이었다
- 고마진은 HBM보다 범용 D램이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례없는 고마진 상황 지속할까
범용 D램이 동력, "내년까진 부족"
이 기사는 6월 23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유례없는 업계 호황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4배를 넘게 된 미국 종합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마이크론 실적이 개별 종목 차원을 넘어 주식시장 전체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이번 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사안을 5가지로 정리해 봤다.
◆고마진 지속할까
마이크론의 실적 지표상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매출총이익률로 대변되는 고마진의 지속성이다. 앞서 회사는 이번에 발표할 2026회계연도 3분기(올해 3~5월) 매출총이익률에 대해 가이던스로 약 81%를 제시했다. 현재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평균값)는 80.6%로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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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분기 마진을 고점으로 보지 않는다. 26회계연도 4분기(6~8월)은 82.4%, 27회계연도 1분기(올해 9~11월)는 84%로 단계적으로 높아진다. 이익률을 둘러싸고 주식시장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익률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올지가 초점이 된다.
또 다른 실적 지표인 매출액과 주당순이익 역시 컨센서스상 가파른 증가세가 상정돼 있다. 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351억5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47%, 주당순이익은 20.21달러로 66% 증가세가 각각 전망되고 있다. 다만 이미 주가에 호실적 기대가 반영돼 있는 만큼 관건은 절대 규모보다 서프라이즈 폭에 쏠려있다.
직전 분기 서프라이즈 폭이 기준점이 된다. 회사의 2026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올해 2월) 매출액은 238억6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2.2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각각 21%, 33% 웃돌았다. 매출총이익률은 74.9%로 컨센서스를 약 5%포인트 넘어섰다. 다음 날 주가 자체는 종가 대비 하락했지만 개장가 기준으로는 5% 급등해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제시할 26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도 초점이 된다. 마이크론은 직전 분기인 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335억달러를 내놓았는데 이는 당시 컨센서스 242억9000만달러를 38% 웃돈 수치였다. 현재 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421억11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24.57달러다.
◆범용 D램이 고마진 동력
이번 고마진의 동력이 HBM(고대역폭메모리)가 아니라 범용 D램이라는 점도 주목 대상이다. 산자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직전 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재 비(非)HBM 제품의 수익성이 HBM보다 높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연산용 칩에 함께 탑재되는 메모리인 HBM이 아니라 PC·서버에 두루 쓰이는 범용 D램이 마진의 핵심이 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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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이 배경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는 올해 1분기 직전 분기 대비 93~98% 올랐고 2분기에도 58~63%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제조사들이 더 비싼 HBM 생산에 생산능력을 집중한 결과다. HBM은 같은 용량 기준 범용 D램의 3~4배의 웨이퍼를 소비해 HBM 증산이 범용 D램 공급 감소로 직결된다.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범용 D램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적어도 신규 공장의 메모리 생산이 본격화하는 내년까지는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돼(씨티그룹·도이체방크 추정)서다. 새 공장을 지어도 웨이퍼 가공에 필요한 클린룸 공간 확보 등에는 시간이 걸려 HBM과 범용 D램 사이에서의 생산능력을 계속 배분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HBM 가격 상승분이 올해 실적에 추가로 반영될 여지는 제한적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마이크론은 올해분 HBM 물량을 차세대 HBM4(6세대)까지 포함해 장기 계약으로 이미 가격과 물량을 확정했다. 올해 마진을 범용 D램이 떠받치는 가운데 HBM 가격 상승은 내년부터 더해지는 형태일 가능성이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