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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풍수해 우려…서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 '지연 끝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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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관악구 난곡로를 찾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조속 추진을 강조했다.
  • 서울시는 강남역 침수 재발 방지책으로 40~50m 지하 터널 6곳 건설을 추진했다.
  • 사업은 지연 끝에 올해 속도를 내며 강남 5%, 광화문 9%, 도림천 7%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세훈 "대심도 빗물터널, 근원적 풍수해 해결책"
'강남·광화문 일대 2030년까지 준공 완료' 목표
기존 2027년 1단계 준공 목표…작년까지 본공사 미착공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 도심의 풍수해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근본적인 예방책이자 핵심 인프라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그간 사전 행정절차 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졌으나 올해 들어 속도를 내는 중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반지하 밀집 지역인 서울 관악구 난곡로 저지대 일대를 방문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가장 근원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관악구 반지하 골목길 일대에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맨홀추락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6.22 ryuchan0925@newspim.com

이날 오 시장은 수위 관측시설과 물막이판, 맨홀추락방지시설 등 각종 풍수해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강남역 일대 침수 사고를 언급하며 "이전에 계획됐던 대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시공이 됐더라면 막을 수도 있었던 사고"라며 "조속히 설치 공사를 마무리해 근원적인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8월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저류조(터널)을 조성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펌프장을 통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서울 일대에 대심도 터널 총 6개소를 건설하는 게 목표로, 1단계(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2단계(사당역·한강로·길동 일대)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준공 시 기존 운영 중이던 신월 대심도 포함 총 4곳에서 132만80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발표 당시에는 1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은 203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중간 과정에서 1단계 사업 준공을 2030년까지 마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사업비 추가 협의, 사업자 선정 공고 유찰 등으로 인해 집행이 지지부진했다. 당초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해 8월까지도 본공사 착공이 이뤄지지 않았다.

사업 지연으로 지난 2023년 이후 지난해까지 집행잔액이 309억3000만원 규모로 늘어나기도 했다. 실집행률도 낮았다. 작년 서울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교부받은 130억원과 전년도 이월액(59억9900만원)을 합산한 총 예산현액 189억9900만원 중 5억6800만원만 집행해 실집행률이 3.0%에 머물렀다.

국회예산정책처도 관계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 없이 예산을 편성·집행함으로써 사업비의 과도한 이월 및 대규모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시는 추가 지연 없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일렀다.

서울시는 잦은 유찰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던 작년까지와는 달리 올해는 예정대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사전 행정절차가 엮여 있었고, 발주가 유찰되면서 재공고 등을 거쳐 (1단계 사업 준공 시기가) 2030년까지로 변경됐다"라며 "올해는 불용 발생이 없도록 집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강남 5%, 광화문 9%, 도림천은 7% 수준으로 기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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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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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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