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OTT톡] 최민식·최현욱의 만남…'맨 끝줄 소년', 의뭉스러운 서스펜스의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넷플릭스는 26일 김규태 감독 신작 맨 끝줄 소년을 공개했다.
  • 실패한 작가 교수와 천재적 글재능 학생의 기묘한 관계와 비밀이 서스펜스를 만든다.
  • 최민식·최현욱의 호연이 캐릭터 내면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천재적인 재능으로 글을 쓰는 학생과 그 재능에 사로잡힌 교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맨 끝줄 소년'은 '트렁크',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온 김규태 감독의 신작이자, 최민식과 최현욱의 첫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맨 끝줄 소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6.06.11 moonddo00@newspim.com

이야기는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최민식)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최현욱)의 과제물을 읽으면서 시작된다. 허문오는 그 글에서 범상치 않은 천재성을 발견하고, 이강에게 본격적으로 글을 써볼 것을 권유하며 개인 문학 수업을 제안한다. 글에 집착하는 교수와 그 글을 쓴 학생, 두 사람 사이에 맺어지는 기묘한 관계가 이 작품의 출발점이다.

이강의 글은 친구 세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것들이다. 이강이 세윤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이강은 세윤의 집에 드나들며 그의 가족과도 얼굴을 트게 된다. 그런데 이강에게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세윤의 어머니를 반복적으로 훔쳐보고, 그녀의 방에 몰래 들어가 옷장에 걸린 옷 냄새를 맡는 장면은 시청자로 하여금 이강이라는 인물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게 만든다. 결국 세윤의 어머니에게 현장을 들키면서 이 의혹은 더욱 짙어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맨 끝 줄 소년 캐릭터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6.06.04 moonddo00@newspim.com

그럼에도 세윤의 아버지는 부모 없이 고시원에서 홀로 지내는 이강을 품는다. 자신의 집으로 이강을 불러들인 것이다. 이강은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세윤의 아버지와 집안 가정부 사이의 불륜이다. 이 충격적인 목격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어떻게 뒤흔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강은 허문오가 자신의 글에 집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그를 향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탁을 건넨다. 허문오는 갈등하면서도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만다. 글에 홀린 교수와, 그 집착을 이미 간파한 학생. 두 사람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쥔 것이 누구인지가 묘하게 역전되는 순간이다. 이 팽팽한 역학 구도가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지가 이 작품의 핵심 긴장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화 내에 작품이 하고자 하는 말은 아직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서사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전 도입부를 다지는 단계인 탓인지, 흡입력이 다소 약하다는 느낌도 있다. 그러나 바로 그 불분명함이 '뒤가 궁금하다'는 감각을 만들어낸다. 이강이 어떤 생각을 가진 인물인지, 그의 글 속에 담긴 것이 무엇인지, 답을 주지 않고 끊어내는 방식이 오히려 서스펜스를 쌓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맨 끝줄 소년 캐릭터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6.06.04 moonddo00@newspim.com

배우들의 연기는 확실한 수확이다. 최민식은 열등감과 패배감에 잠식된 허문오를 깊이 있고 세밀하게 빚어낸다. 이 인물이 가진 위태로움, 욕망과 자괴감이 교차하는 복잡한 내면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건 최민식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최현욱은 그간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결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강이라는 인물 특유의 의뭉스럽고 불가해한 분위기를 능숙하게 살려냈다. 무엇을 생각하는지 쉽게 읽히지 않는 눈빛, 침묵의 무게를 다루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맨 끝줄 소년'은 2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