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1일 3차 도시철도망 계획을 밝혔다.
- 강북횡단선 등 6개 노선 68.5km를 추진했다.
- 철도 비영향권을 줄여 내 집 앞 10분 철도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오는 6월30일 대시민 공청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민선 9기 주요 정책 중 하나였던 '내 집 앞 10분 철도' 완성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11일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이 진행했다.
이번 계획은 ▲ 강북횡단선 ▲ 난곡선 ▲ 서남선 ▲ 서부선 ▲ 서부선 남부연장 ▲ 신림선 북부 연장총 6개 노선을 연장하는 게 핵심이다. 총 연장 구간은 68.5km이며, 사업비는 9조1996억원 규모다.

가장 긴 연장 구간은 강북횡단선(노선구간 목동~청량리역)으로, 연장 거리는 25.79km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3조2165억원이다. 강북횡단선은 제2차 계획부터 지속 검토됐으나, 그간 낮은 사업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3차망 계획에서는 2개 정거장을 축소하고 장래 개발 계획 49개를 반영해 사업성을 확대했다.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한다. 서부선 연장(서울대입구역~서울대 정문)·신림선 연장(샛강역~여의도) 등 2개 노선은 단절 구간을 연결해 철도 접근성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30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후생동에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중앙정부 승인 신청을 받은 뒤 올해 하반기 승인까지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 행정동별 평균 철도 접근 시간은 10.3분이다. 그렇지만 철도 비영향권 지역은 32.9%로 접근성에 격차가 존재한다. 총 행정동 427개 중 20분 이상 소요되는 행정동은 23개(5.4%), 15~20분은 18개(4.2%) 수준이다.
이런 접근성 격차를 없애기 위해 서울시는 2008년부터 총 16개 노선을 계획했으나 실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노선은 8개, 운행 중인 노선은 1개에 불과해 실행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서울시는 사업 실행력을 확보해 민선 9기 임기 내 계획된 노선을 모두 예타 통과하겠다는 목표를 앞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 예타 제도가 서울시에 유리하게 개선되며 실행력이 높아졌다고 본다. 앞으로 서울 지역도 '지역균형성장 평가' 항목이 신설되고, 대중교통체계 효율화 등도 새로 담긴다.
여 실장은 "이번 3차 구축계획의 1번 화두는 실행력을 확보해서 반드시 진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모든 철도망 노선은 예타까지는 반드시 보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계획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으로 철도 비영향권 지역이 32.9%에서 27.4%로 5.5%포인트(p) 감소하고, 10분 이내 철도가 접근할 수 있는 행정동 개수는 기존 300개에서 338개로 증가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에서 증명한 실행력과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철도 사업 추진에 변함없이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철도 인프라 확충과 교통서비스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압도적인 서울 교통 대전환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