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3일 주당 135달러로 IPO 공모가를 고정해 750억달러 조달을 추진했다
- 고정 공모가는 강력한 사전 수요에 따른 결정으로 스페이스X 가치를 1조75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 이번 IPO는 알리바바의 3배 규모로 미국 7번째 대형 기업을 탄생시키며 머스크는 미국 7대 기업 두 곳을 이끌게 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공식 마케팅을 앞두고 주당 공모가를 135달러로 고정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750억 달러 조달과 1조75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노리는 사상 최대 규모 IPO다.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CNBC에 스페이스X가 공식 마케팅에 앞서 주당 135달러의 고정 가격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통상적으로 이 단계에서 신규 발행사들은 회사와 자문사들이 다양한 수준에서 수요 민감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가격 범위(밴드)를 제시한다. 스페이스가 고정된 공모가를 설정한 것은 강력한 사전 수요가 확인돼 가격 범위 설정 없이도 청약이 충분히 채워질 것이라는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5억556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750억 달러의 공모 규모를 시사한다.
주당 135달러 가격에서 스페이스X는 1조7500억 달러로 평가된다. 다만 이는 에코스타(EchoStar) 주파수 거래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 인수 거래가 성사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이 같은 기업 가치는 스페이스X를 미국에서 7번째로 큰 기업으로 만들 전망이다. 이는 약 1조6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머스크의 다른 기업 테슬라도 뛰어넘는 규모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모두 머스크가 이끄는 만큼 머스크는 미국 7대 기업 중 2곳을 동시에 이끌게 된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나스닥에 데뷔할 계획이다. 티커는 'SPCX'다. 사상 최대 IPO가 될 것으로 확실시되며 지금까지 미국 최대 IPO였던 알리바바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업설명서를 제출했다. 사업설명서는 수십억 달러의 손실과 머스크의 거대한 소유 지분을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1일 수정 신청서를 제출해 IPO 주식 중 최대 5%를 "특정 직원과 관계자들"이 직접 매수할 수 있는 직접 주식 프로그램에 배정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