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규백 장관이 30일 고이즈미와 만나 안보협력을 재확인했다.
- 한일 양측은 북핵·미사일 대응 위한 공조 강화에 뜻을 모았다.
- 양국 해군은 9년 만에 제주 남방서 SAREX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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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제주 공해상 실시… 천자봉함·콩고급 이지스함·SH-60K 등 참여
"조난선 공동 대응 협력 확대"…1999년 이후 11번째 '한일 SAREX'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 시각)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역내 안보환경을 고려할 때 양자 및 3각 안보공조를 지속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해부터 재가동된 국방당국 간 소통을 바탕으로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그 일환으로 9년 만에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수색·구조훈련(SAREX)을 재개하고, 고이즈미 방위상의 방한도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해군에 따르면,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는 6월 7일 제주도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 Search and Rescue Exercise)'을 실시한다. 한일 SAREX는 해상에서 조난 선박이 발생했을 때 양측의 공동 대처능력 향상과 인도주의적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해상훈련이다. 이번 재개는 2017년 12월 이후 9년 만이자 1999년 첫 훈련 이후 11번째 시행이다.
이번 훈련에는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하는 상륙함 천자봉함(LST-Ⅱ, 4900톤급)과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콩고함(DDG, 7250톤급), SH-60K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한다.
훈련은 가상 조난선박에 대한 수색·구조, 선박 화재 진압, 응급처치, 헬기 이·착함 등으로 진행된다. 한일 양측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여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군 교류협력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