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기정 광주시장이 29일 스타벅스에 전국 매장 영업 중단·역사 교육을 제안했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속에 정용진 회장의 결단을 촉구하며 매출보다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 광주시는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지역 금융·교육계를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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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스타벅스코리아에 전국 매장 영업 중단과 역사 교육 실시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미국 스타벅스는 인종차별 논란 직후 약 8000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며 "정용진 회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막대한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차별 방지 교육을 시행해 기업 윤리 기준을 세운 사례"라며 "한국 스타벅스도 역사적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의 시험대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보다 대중 신뢰 상실이 더 큰 위기"라며 "즉각 역사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전국 매장의 문을 닫는 단호한 조치를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강 시장 글에 달린 댓글에서는 시민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요구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고 "책임 주체는 경영진인데 직원 교육은 과도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진행한 텀블러 할인 행사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부적절 논란이 불거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했지만,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 주관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가운데 지역 금융권과 교육계를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일부 중·고교가 교직원 복지비로 지급해 온 스타벅스 상품권과 제품 구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