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여의도역 유세에서 오세훈 당선 시 이재명 정부와 4년 내내 충돌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경제 성과를 강조하며 정원오에게 시간을 주면 곧 성과가 보일 것이라 치켜세우는 한편 오세훈의 시정 성과를 강하게 비판했다.
- 정 후보는 오세훈 측의 각종 의혹 제기를 네거티브라고 일축하며 행당7구역 준공 지연은 서울시·성동구·조합 모두의 책임이라며 자신은 정쟁보다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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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7구역 준공 지연에 "서울시·성동구 모두 책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임기 내내 이재명 정부와 매번 충돌을 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하며 본인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조유진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정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 채현일 국회의원, 신흥식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권한대행 등이 유세에 함께했다.

정 대표는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타 "이재명 대통령이 출범하자마자 먹고 사는 게 나아지지 않았냐. 주식은 두세 배가 뛰었다. 통장에 1000만원 있던 사람들은 3000만원, 4000만원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룬 업적"이라며 "정원오 후보에게 시간을 주면 한두 달 안에 성과가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가 네 번 서울시장을 하면서 잘한 것 하나라도 기억나냐. 한강버스, GTX (철근 누락) 이런 것만 생각난다"라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책임지는 게 제1의 덕무다. 서울시민 나락으로 떨어뜨린 오세훈이 정말 서울시장을 잘했다고 생각하냐"고 꼬집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재명 정부와 남은 임기가 총 4년으로 똑같다며 "4년 내내 정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후보는 "(오 후보 당선 시) 서울시에 산적한 과제를 풀지 못하고 정쟁의 한복판에 있을 것이고, 그 피해는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저는 정쟁의 한복판이 아니라 민생의 한복판에서 민생을 챙기는 것으로 남은 선거를 지내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오 후보 측은 정 후보의 성동구청장 시절 행당7구역 준공 지연, 정비구역 준공률이 0%, 성동구 측근 유착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오 후보 측의) 네거티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석 달 동안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당7구역 준공 지연에 대해 "서울시와 성동구, 조합 셋 각각의 책임이 있다. 그런 문제를 침소봉대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반박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