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3일 뉴욕 증시 선물은 반도체주 강세로 반등 시도했다.
-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는 젠슨 황 CEO의 트럼프 중국 동행 소식에 올랐다.
- 투자자들은 4월 PPI 발표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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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시선은 美 4월 PPI로 집중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약화…인상 가능성 부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미·이란 갈등 흐름 등을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한국 시간 오후 9시)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은 15.75포인트(0.21%),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200.00포인트(0.69%)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 E-미니 선물은 138.00포인트(0.28%) 하락했다.

◆ 엔비디아·마이크론 강세…"젠슨 황 방중 효과"
전날 예상보다 높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흔들렸던 기술주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반도체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엔비디아(NVDA)는 개장 전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했고,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약 2% 올랐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5~6% 급등했고 ▲웨스턴디지털(WDC)은 3.1% ▲샌디스크(SNDK)는 5.3% 상승했다. ▲반에크 반도체 ETF(SMH) 역시 2% 올랐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중국 방문 동행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방문 일정에 젠슨 황 CEO를 경제사절단에 추가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중국 시장 개방 확대와 희토류 수출 제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한 휴전 연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정보사 바이탈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분석가는 "젠슨 황 CEO의 막판 중국 순방 합류가 전날 기술주 급락 이후 투자자 관심을 다시 불러왔다"며 "특히 엔비디아 H200 관련 돌파구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세계 최대 기업 CEO가 자국 대통령과 함께 중요한 지정학적 순방에 나서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최근 반도체 섹터 흐름은 다소 비이성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반도체주는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며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전날 발표된 미국 4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 시장 시선은 美 4월 PPI로 집중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헤드라인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4% 상승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리스크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이란 문제 해결 협조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국제유가는 이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101.82달러로 0.35% 하락했고, 브렌트유 7월물은 107.64달러로 0.11% 내렸다.
시장에서는 중동 갈등 장기화 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부상도 시장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상원은 워시의 연준 이사 선임안을 승인했으며, 이르면 연준 의장 임명 절차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워시가 제롬 파월 의장보다 더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보일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약화…인상 가능성 부상
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대부분 반영에서 제외했다. 반면 12월 회의에서 최소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번 주 초 22% 미만에서 28% 이상으로 상승했다.
하루 뒤인 14일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지표 역시 고유가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소비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는지를 확인할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한편 국제유가 하락 속 미 국채 수익률은 약보합 수준에 머물고 잇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4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67%, 30년물은 5.028%, 2년물은 3.988%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