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이 11일 엔화 표시 채권 발행을 처음 추진했다.
- 아마존도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이다.
-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비용 충당을 위해 채권 시장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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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인프라 지출 7000억 달러 전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알파벳이 처음으로 엔화 표시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11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마존도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채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알파벳은 공시에서 발행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 거래에 정통한 소식통은 수백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중 조건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알파벳의 엔화 채권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파벳은 지난주에도 90억 유로 규모와 85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채권 두 건을 통해 약 170억 달러를 조달했다. 알파벳은 미즈호·뱅크오브아메리카·모간스탠리를 이번 거래의 주관사로 선정했다.
아마존도 스위스프랑 표시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 거래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아마존은 BNP파리바·도이체방크·JP모간 체이스 등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만기 3년에서 25년에 걸친 6개 트랜치로 구성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이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채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리콘밸리가 전통적으로 자체 현금으로 투자를 해온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올해 빅테크의 AI 인프라 지출은 7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의 4100억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알파벳은 지난달 말 연간 설비투자 전망을 50억 달러 올려 1800억~19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7년에도 큰 폭의 추가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