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교부는 10일 HMM 나무호 조사단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 비행체 타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대변인실은 잔해 추가 분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 나무호는 4일 화재 후 두바이로 예인됐으며 정부는 8일부터 VDR와 CCTV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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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외교부는 10일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 관련 정부 합동 조사단 현장 조사 결과, 5월 4일 경 미상의 비행체가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정확한 기종과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수거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나무호는 지난 4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이후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구로 예인됐다. 사고 당시 한국인 선원 6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나무호에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정부 조사단은 지난 8일부터 두바이항에서 나무호에 대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나무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포함한 자료를 조사하는 동시에 선원들의 증언 청취, 현장 감식 등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무호 사고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발포가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한국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