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이란과의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 중국 외교부장이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 직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나왔다.
- 중국의 지원 확인 후 이란이 핵 포기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영향력이 작용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미국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14일 방중 전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협상 조건으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미국 반출과 핵시설 가동 중단을 직접 언급했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물꼬를 틀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진 후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중국과 이란의 외교장관 회담 직후에 나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외교부 장관)은 6일 베이징에 도착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 중국을 전격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중국과 이란의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란 핵문제가 논의됐다. 회담에서 왕이 정치국 위원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왕이 정치국 위원은 "중국은 이란이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 국가이며, 중국은 이란과의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이란이 핵무기 포기를 약속하고, 중국이 이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약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방중을 앞두고 이란 협상의 부담을 일부라도 털어내기 위한 점도 협상 급물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 내 외교가 관계자는 "중국으로부터의 지원을 확인한 이란이 핵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고, 이를 토대로 미국과 물밑 접촉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결국 중국이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