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주전자재료가 7일 북미 우주항공 기업에 SWCNT 샘플을 제공했다.
- 실리콘 음극재와 SWCNT 패키지로 위성 배터리 공급 협력을 검토한다.
- SWCNT가 부피 팽창 보완과 배터리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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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주전자재료는 북미 민간 우주항공 기업에 차세대 위성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에 이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 샘플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샘플 제공은 고성능 위성 배터리에 필요한 음극 소재 공급 협력의 일환이다. 회사는 실리콘 음극재와 SWCNT 도전재를 함께 공급하는 음극 소재 패키지 형태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배터리 기술 경쟁이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를 중심으로 고도화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음극 소재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와 SWCNT 도전재를 결합한 소재 패키지로 관련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WCNT는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 문제를 보완하고 전자 이동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배터리의 급속 충전 성능과 수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수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SWCNT 자체 합성 공정 개발을 마쳤다. 또 SWCNT 분산액 제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 요구에 따라 분말이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분산액 형태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산 체제 구축 준비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가 추진하는 실리콘 음극재와 SWCNT 도전재 패키지는 저궤도 통신위성 분야를 주요 적용처로 보고 있다. 고전도성 SWCNT는 실리콘 입자 주변에 전도성 네트워크를 형성해 부피 팽창을 제어하고 수명 신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회사 측은 이 소재 조합이 배터리 무게를 줄이고 위성에 탑재할 수 있는 장비 여력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소재로 적용 가능성을 보고 있다.
북미 공급망 환경도 협력 배경으로 제시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SWCNT 시장은 러시아와 중국산 제품 비중이 크지만, 해당 국가들이 해외우려기업(FEOC)으로 분류되면서 북미 기업들의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대주전자재료는 SWCNT 국산화와 양산 준비를 통해 북미 시장의 공급망 확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태양전지용 페이스트 분야에서도 관련 기업과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배터리 음극 소재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개별 소재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기술적 과제에 대응하는 음극 토탈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품질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소재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