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OK저축은행이 30일 이민규 FA 이적으로 한국전력의 김정호를 보상선수로 선택했다.
- 김정호는 뛰어난 공격력과 서브로 직전 시즌 한국전력에서 득점 7위를 기록했다.
- 신영철 감독은 김정호의 탄력과 강점을 높이 평가하며 시즌 전력 보강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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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세터 이민규의 프리에이전트(FA) 보상선수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를 선택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3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민규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김정호를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이민규가 한국전력과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난 가운데, 구단은 신중한 검토 끝에 김정호를 낙점했다.

김정호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선수다. 특히 뛰어난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과 강한 서브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KB손해보험 소속이던 2019~2020시즌이다. 당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 잡으며 리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여러 팀을 거치며 꾸준히 기회를 받아왔다.
직전 시즌에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다. 2025~2026시즌 동안 국내 선수 득점 7위(380점)에 올랐고,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0.314개를 기록하며 전체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한국전력과의 동행은 한 시즌에 그쳤다. FA 시장 흐름 속에서 팀 전력 구성이 변화하면서 김정호 역시 다시 한 번 새로운 팀을 찾게 됐고, 그 종착지가 OK저축은행이 됐다.
OK저축은행은 김정호의 영입 배경에 대해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호는 서브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로, 지난 시즌 팀이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김정호는 탄력이 좋고 자신의 강점이 분명한 선수"라며 "다가오는 시즌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
김정호 역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부산 팬들의 응원을 직접 받게 된다는 점도 기대된다.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