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30일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 한때 국정원 요원, 북한 공작원, 조폭이던 세 남자가 중년이 되어 다시 움직이는 이야기다.
- 10년 만에 영선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이 관심을 모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한때 '끗발' 날리던 세 남자가 현실에 치인 중년이 되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서사를 통해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예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이 가운데 '오십프로' 측이 공개한 캐릭터 티저 영상은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정호명(신하균), 봉제순(오정세), 강범룡(허성태)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서사를 통해 유쾌하고 화끈한 재미를 선사한다.
국정원 블랙요원이었던 정호명은 "보세요, 내가 하나 못 하나"라는 호언장담과 달리 외상값은커녕 아내 권오란(신동미 )의 잔소리에 어깨가 움츠러든 모습에서 팍팍한 현실과 K-가장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 그가 이제는 갱년기와도 싸우게 된 현실이 웃프기만 하다.
봉제순은 북한 특수 공작원이었지만 지금은 청소에 세차까지 도맡아 하며 팔푼이 소리까지 들을 만큼 동네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모르겠는데요?", "어떻게 됐더라?"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봉제순이 기억해 내지 못하는 시간에서 그는 어떤 인물이었을지 베일에 싸인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범룡은 부하 마공복(이학주)에게 "편의점 매출 올릴 궁리나 좀 하라고"라고 호통칠 만큼 친절왕을 꿈꾸는 편의점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손 내밀어 보라는 요청에 마치 수갑을 차듯 손을 내미는 등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조폭 모멘트가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몸은 50%, 의욕은 100%", "영선도를 뒤흔들 아재들이 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이렇게 치명적인 과거를 숨겨두고 살던 세 사람이 10년 만에 다시 움직이게 되면서 긴장감을 이끈다. 특히 "섬 하나 때문에 이 판을 벌였다고?", "아무래도 이상해, 구린내가 나"라는 내레이션은 앞으로 영선도에서 벌어질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예고한다. 이에 세 사람이 영선도로 좌천된 '그날의 사건'은 무엇이며,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김상경(한경욱), 김신록(강검사), 권율(도회장), 이학주(마공복), 한지은(박미경), 김상호(조팀장), 현봉식(유인구) 등 극을 채우는 연기파의 출연이 관심을 높인다. 특히 권율이 "쥐져스 크롸이스트"라고 외치는 장면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고 있어 과연 이들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와 어떤 사건과 관계로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5월 2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