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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수시 더 확대되고 정성평가 강화…"수능만으론 이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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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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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교협이 30일 2028학년도 입시계획을 공표했다.
  • 수시 비율이 80.8%로 확대되고 정시는 19.2%로 줄었다.
  • 학생부·면접·출결 등 정성평가가 전형 전반에 강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생부종합·지역균형 확대…교과도 서류평가 반영
입시업계 "학생부·과목 선택·출결까지 함께 관리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황혜영 기자 = 새 대입개편안이 처음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중심 구조가 더 강화되고, 학생부와 면접, 출결 등 정성평가 요소가 전형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4개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30일 공표했다. 2028학년도 대입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이 맞물려 처음 적용되는 입시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주요 내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202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8789명으로 2027학년도보다 3072명 늘었다. 수시모집은 28만1895명으로 전년보다 4312명 증가했고 비율은 80.8%로 0.5%포인트(p) 높아졌다. 정시모집은 6만6894명으로 전년보다 1240명 줄었고, 비율은 19.2%로 낮아졌다.

전형별로는 수시에서 학생부위주, 정시에서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수시모집의 86.0%는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4%는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시업계에서는 내신 석차등급이나 수능 점수만으로 학생을 변별하기 어려워지면서 대학들이 학생부, 서류평가, 면접, 논술, 출결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재설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학생부위주 전형 안에서도 단순 교과 성적보다 학생부 기록과 과목 이수, 학교생활 충실도를 종합적으로 보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봤다. 실제로 전체 모집인원 기준 학생부교과전형은 15만8501명으로 전년보다 1870명 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8만4806명으로 2758명 증가한다.

특히 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줄어든 대신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 늘었다. 수도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4만786명으로 전년보다 1724명 증가했고, 논술위주 전형은 1만1443명으로 413명 늘었다. 반면 학생부교과전형은 2만7886명으로 333명 감소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성격 변화다. 교과 성적 중심의 정량평가에서 벗어나 서류평가, 종합평가, 출결 등을 함께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을 '교과 80%+서류 20%' 방식으로 운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과 5등급을 보완하기 위해 교과 정성평가와 출결 상황 반영 등 학생부 반영이 전 전형에 걸쳐 강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도 "교과전형에서도 단순 내신 등급보다 지원자의 과목 선택, 학업 태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학교생활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시모집 비중은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의 2028학년도 정시 선발인원은 2027학년도보다 242명 줄었고 정시 선발 비율도 41.5%에서 34.3%로 7.1%p 낮아졌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전체로는 정시 선발인원이 5105명에서 4529명으로 576명 줄었다.

2028학년도부터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을 치르는 점도 변수다. 입시업계는 대학들이 수능 점수만으로 전공 적합성이나 심화 학업 역량을 확인하기 어려워지면서 학생부의 교과 이수 현황을 더 꼼꼼히 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특히 이과 학생들은 수능 수학에서 이과 수학 범위가 빠지고 과학탐구에서 심화영역이 수능 출제 범위에서 배제되는 상황"이라며 "2·3학년 수학, 과학 심화교과 및 관련 과목 이수 상황이 매우 중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양대는 학생부종합 면접전형 모집단위를 확대했고 고려대는 학업우수전형을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면접 20%' 방식으로 바꿨다. 논술전형도 한양대는 '논술 90%+학생부 출결 10%', 인하대와 경기대는 '논술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의대 지원자에게는 지역의사선발전형 확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지역인재전형은 2만7446명으로 전년보다 284명 줄었고 비수도권 의과대학 지역인재특별전형도 1147명으로 103명 감소했다. 반면 지역의사선발전형은 610명으로 전년보다 122명 늘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진료권은 선발 비율이 높은 대신 적용 지역이 세분화돼 있다"며 "본인이 해당 소재지에 포함되는지를 대학별 전형계획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시업체들은 2028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능 준비뿐 아니라 전공 관련 과목 선택,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출결과 학교생활 태도, 면접·논술 대비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는 학교 내신등급 관리, 서류심사 관리, 수능을 모두 동시에 준비할 수밖에 없는 구도로 전개된다"며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변화, 정시에서 내신이 적용되는 전형 비중 등을 정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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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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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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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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