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8일 인도 증시가 유가 상승 여파로 하락했다.
- 센섹스30이 0.54% 내린 7만6886포인트로 마감했다.
- RBI 충당금 규정 강화로 은행주 매도세가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995.70(-97.00, -0.4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8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유가 상승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센섹스30 지수는 0.54% 하락한 7만 6886.9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0% 내린 2만 3995.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불확실해지면서 국제유가가 3주 만에 배럴당 110달러(약 16만 2300원)를 넘었다. 유가 상승은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인 인도에 부정적이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고, 경제 성장 및 기업 수익에 압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날 16개 주요 섹터별 지수 중 10개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은행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니프티 은행 지수와 민간은행 지수, 국영은행 지수가 각각 1.5%, 1.2%, 2.2% 하락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대신용손실(Expected Credit Loss, ECL)' 산정 기준과 최종 자산 분류 기준을 확정한 것이 은행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민트 등은 분석했다.
RBI의 이들 규정은 은행히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출 손실에 대비해 더 큰 충당금 설정을 요구한다. 은행이 충당금을 더 많이 쌓게 되면 가용 이익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고, 이러한 우려가 은행주에 대한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했다.
SMC 글로벌의 소매 주식 부문 부사장인 사우라브 자인은 "새로운 ECL 규정이 시행되면 '2단계 자산'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충담금을 많이 쌓을수록 은행의 순이익은 줄어들게 된다"며 "이번 조치로 국영은행이 민간은행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단계 자산이란 신용 위험이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 부실채권으로는 분류되지 않은 대출을 의미한다. 민간은행은 부실채권에 대비해 이미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해 온 반면, 국영은행은 그렇지 않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니프티 자동차 지수도 약 1% 하락했다.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 스즈키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4분기 순이익 감소를 보고하면서 2.5% 하락한 것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인도석탄공사(Coal India)는 예상치를 웃돈 4분기 실적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인도석유천연가스공사(ONGC)와 오일 인디아(Oil India)는 유가 상승으로 상류 부문 기업들의 수익 전망이 개선된 것에 힘입어 각각 5.6%, 4.5% 상승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