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휴전 연장 선언 후 호르무즈 해협 컨테이너선 3척 공격받았다.
- 이란 혁명수비대가 오만 인근 선박 발포하고 이스라엘 연관 선박 2척 나포했다.
- 국제 유가 급등하며 브렌트유 배럴당 100달러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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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인 '휴전 연장' 선언 이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컨테이너선이 잇따라 공격을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이란 서쪽 약 14.8㎞ 해상에서 한 컨테이너선이 총격을 받았다. UKMTO 측은 "이 선박이 현재 해상에 멈춰 있다"고 했다. 누가 이 선박을 공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고 선박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공격을 당한 선박은 그리스 소유의 컨테이너선 에파미논다스"라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55분쯤 오만 북동쪽 약 28㎞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선 한 척이 공격을 받았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소속 고속정이 무선 경고도 없이 접근해 발포했으며 컨테이너선은 선교에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 해운업체 MSC 그룹 소유의 컨테이너선 MSC 프란체스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이 컨테이너선이 경고를 무시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을 합법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던 라이베리아 선적의 세 번째 컨테이너선이 이란 서쪽 해상에서 피격을 당해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이란) 법규를 위반한 선박 두 척을 나포해 이란 해안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 척은 이스라엘과 연관이 있고 다른 한 척은 적법한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항해 시스템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박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ihjang6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