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군이 20일 미군 함정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
- 미군은 이란 컨테이너선 투스카호를 나포하며 기관실을 무력화했다.
-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해 2차 미-이란 협상 여부를 불투명하게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군이 미국의 이란 컨테이너선 나포에 대응해 미군 함정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이란 관영 타스님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님에 따르면 미군은 중국에서 이란으로 향하던 이란 국적 컨테이너선 '투스카(Touska)'호를 오만만에서 공격했으며, 이란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 함정 일부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투스카호가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으려다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 해군은 기관실에 구멍을 뚫어 투스카호의 항해를 중단시켰고, 현재 미 해병대가 투스카호를 나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선박은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이라고 부연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Spruance)'가 이란 반다르압바스로 향하던 투스카호를 아라비아해 북부에서 차단했다고 확인했다. 투스카호가 반나절에 걸친 반복 경고에도 불응하자 스프루언스는 기관실 대피를 지시한 뒤 함포 수 발을 발사해 추진 장치를 무력화했다. 중부사령부는 "이후 제31해병원정대 소속 해병대원들이 해당 선박에 승선했으며, 현재 미군에 의해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해상봉쇄 선언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을 19일 재봉쇄했다. 타스님은 이란의 허가 없이 해당 수역을 통과하는 선박이나 유조선은 이란군의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동부시간 기준 21일 만료되는 휴전을 앞두고 이란의 해협 재봉쇄, 미국의 이란 선박 나포, 이란의 드론 보복이 잇따르면서 20일께 열릴 것으로 관측됐던 2차 미-이란 협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19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회담이 열린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 상황에서 실질적인 협상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