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이 15일 미국 국방부와 제미나이 AI 기밀 배치 계약을 협상했다.
- 구글은 감시·자율무기 금지 조항을 제안하며 모든 합법 용도 허용을 논의했다.
- 오픈AI 계약과 유사하나 구글 조건 반영 여부는 불분명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국방부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밀 환경에 배치하는 계약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15일(현지시간) 해당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국방부가 구글 AI를 '모든 합법적 용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약을 논의 중이다. 구글은 협상 과정에서 자사 AI가 국내 대규모 감시나 적절한 인간 통제 없는 자율 무기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하는 추가 조항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벳과 국방부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이번 협상은 미국 정부가 비용 절감과 행정 처리 속도 향상을 목표로 AI를 적극 도입하는 흐름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알파벳 입장에서는 정부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번 협상 조건은 오픈AI가 올해 초 국방부와 맺은 계약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전반의 형평성을 위해 국방부 측에 모든 AI 기업에 동일한 조건을 제공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글이 제안한 조건이 최종 계약에 반영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감시와 자율무기 문제는 앞서 앤스로픽과 국방부 간 갈등의 핵심 쟁점이기도 했다. 앤스로픽이 지난 1월 자사 AI 시스템의 안전 기준 완화를 거부하면서 양측의 대치가 시작됐고, 국방부는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분류해 정부 계약이 위태로워진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