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정부가 7일 중동 전쟁 여파로 타격받은 자국 기업 지원을 위해 267억 달러 규모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 섬유·유리 등 제조업체가 최대 10억 루피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채무불이행 시 정부가 대출금의 90%를 상환한다.
- 정부는 2주 내 2조~2조 5000억 루피 규모의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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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 인도 정부가 자국 기업의 은행 대출에 대해 신용을 보증할 계획이라며, 보증 규모는 267억 달러(약 39조 3371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중동 분쟁으로 공급망 차질이 빚어지며 인도 섬유 및 유리 등 제조 부문 기업들이 타격을 입었다. 이에 인도 정부가 피해 기업의 은행 대출에 대해 4년간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며, 이를 위해 약 1700억~1800억 루피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중동 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최대 10억 루피(약 159억 원)까지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정부가 신용 보증을 제공하고, 만약 이 기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면 정부가 대출금의 90%를 대신 갚아주는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도 앞서 3일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2주 내에 2조~2조 5000억 루피 규모의 신용보증제도 도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이란 전쟁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산업계와 접촉 중이라며, 당장 우려할 상황은 아니지만 정부가 경제적 압박에 대한 선제적 대비에 나선 것이라고 ET는 전했다.
신규 신용보증제도는 2020년 5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도입됐던 긴급 신용한도 보장제도(Emergency Credit Line Guarantee Scheme, ECLGS)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LGS는 인도 정부가 중소기업 등의 담보 없는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