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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반도 떠난 주한미공군 F-16…첫 '해외 차출'로 이란 전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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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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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7공군이 2월 23일 F-16 전투기 6대를 중동 이란 전선에 차출했다.
  • 가데나 기지 출발해 디에고 가르시아 거쳐 에픽 퓨리 작전에 투입됐다.
  • 한반도 전투기가 글로벌 기동전력으로 재편되며 방공자산 이동 논란 가중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산발 F-16, 가데나·디에고 가르시아 거쳐 이란 전선 합류
패트리어트·사드 넘어서…한반도 상시 전력이 '중동 차출' 첫 사례
주한미군 "전력 차출 언급 못하지만, 한반도 방어 공약은 확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주한미군이 패트리어트(PAC-3)와 사드(THAAD)에 이어, 한반도 방어의 핵심인 주한 미7공군 F-16 전투기까지 중동 이란 전선에 차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반도에 상시 주둔하는 전투기가 다른 전장(戰場)으로 실제 이동·투입된 첫 사례가 포착되면서, 미군이 주한미군 공군력을 '대북 전용 전력'이 아닌 전략적 유연성에 따른 '글로벌 기동 전력'으로 본격 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공대공 미사일과 표적지시 포드를 장착한 미 공군 F-16CM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일본 가데나 기지를 떠난 주한 미7공군 F-16은 AIM-120C·AIM-9X 실탄과 AAQ-28 포드를 만재한 채 디에고 가르시아를 거쳐 이란 전선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미 공군 51전투비행단 제공] 2026.04.03 gomsi@newspim.com

최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서 오산 미 7공군 예하 51전투비행단 36전투비행대 소속 F-16CM 블록50 전투기 7대가 연속으로 이륙해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로 향했다. 당시 콜사인 'Spain11, Spain12'를 사용한 F-16 편대는 AIM-120C 암람(AMRAAM) 중거리 공대공미사일과 AIM-9X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AAQ-28 라이트닝 표적지시포드를 장착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가운데 'Spain12' 편대 소속 1대는 이륙 후 기체 이상으로 가데나 기지로 회항해, 실제 디에고 가르시아까지 전개한 기체는 6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 매체에 따르면, 이들 F-16 전력은 지난 2월 28일 개전한 미·이스라엘 대이란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에 투입될 전력이다. 가데나 기지를 이륙한 주한미공군 F-16은 디에고 가르시아를 거쳐 사우디 내 미 공군기지에 집결한 뒤 이란 공격 작전에 참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디에고 가르시아는 영국령 차고스 제도 소속 인도양 상의 환초 섬으로, 길이 3.7~4km급 활주로를 갖춘 미·영 공동 전략기지다. 미 공군은 이곳에 B-52·B-1B·B-2 전략폭격기와 KC-135·KC-10 공중급유기, C-17·C-5 수송기 등을 순환 배치해 왔고, 미 해군도 항모·강습상륙함 전단의 보급·정비 및 지휘 거점으로 활용해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이번 이란전에서도 디에고 가르시아가 중동 전구로 향하는 폭격기·전투기·지원기들의 전진기지로 다시 가동되면서, 오산발(發) F-16의 이동 경로에도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공군 36전투비행대 소속 F-16 전투기가 2023년 8월 30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36전투비행대는 51전투비행단이 주·야간에 공중차단, 근접항공지원, 제공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전력이다. [사진=미 공군 51전투비행단 제공] 2026.04.03 gomsi@newspim.com

주한미공군 F-16의 해외 차출 정황은 최근 주한미군 방공자산 이동 논란과도 맞물려 있다. 3월 초 이후 오산기지를 중심으로 미군 C-5·C-17 전략수송기가 잇따라 포착됐고, 국내외 보도를 통해 주한미군 패트리어트 포대와 성주 사드 체계 일부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그동안 패트리어트·사드의 '순환 배치'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한반도 상시 배치 '전투기 전력'이 실전 전장에 투입될 목적으로 대거 빠져나간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현재 동북아 공군 전력을 한·미·일을 아우르는 '원 시어터(one theater)' 구상에 맞춰 손질하고 있다. 주한미공군은 오산에 F-16 62대를 집중해 2개 '슈퍼 비행대대'를 만드는 대신, 군산기지는 유사시 미 증원전력과 주일미군·해병대 항공전력이 전개·훈련하는 후방기지로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미사와 기지의 F-16 36대를 F-35A 스텔스기 48대로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됐고, 이와쿠니 기지는 F-35B 2개 대대가 상시 주둔하는 서태평양 F-35의 허브로 자리 잡았다. 미국이 주일미군 항공전력은 스텔스기 중심으로 '질적 상향'을 추진하는 반면, 주한미공군은 '축소·경량화'하면서 필요 시 전략적 유연성에 따라 타 전장으로 차출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재조정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란전은 주한 미공군의 '전략적 유연성'이 추상적인 문구가 아니라, 실제로 한반도 전투기가 중동 이란 전선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우리가 3월 내내 사드·패트리어트 차출만 논쟁하는 사이, 정작 주한 미7공군의 F-16이 이란 전선에 투입됐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의 해외 주둔 전력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글로벌 전쟁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자산"이라며 "한국이 주한미군을 자동·상시 억제력으로만 가정하기보다, 유사시 어느 전구에 우선 투입될지를 냉정하게 계산하는 안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미군 측은 F-16 중동 차출 가능성에 대해 "작전 보안상의 이유로 특정 군사 능력이나 자산의 이동, 재배치 또는 잠재적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며 해당 F-16 전력의 중동 차출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다만 "주한미군은 한반도에서 강력하고 준비된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춘 전력 태세를 유지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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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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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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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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