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2차전지 업종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2.89% 오른 1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이날 유안타증권은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1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 6734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상신이디피(10.99%), 피노(9.69%), OCI홀딩스(8.53%), 새로닉스(7.14%), 율촌화학(7.06%), 코스모화학(6.01%), 포스코퓨처엠(4.73%), 이엠앤아이(4.45%), LG에너지솔루션(2.26%) 등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업종이 실적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2차전지 업체들의 실적 바닥 기대감이 강화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실적 저점을 반영한 반등, 하반기에는 정책 기대감을 반영한 랠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국내외 정책 모멘텀이 맞물리며 업종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특히 엘앤에프는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는 실적이 양호한 기업 중심으로 대응하고, 하반기에는 미국 노출도가 큰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