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삼영 "양양교육지원청 올해 안 개청…기존 시설 활용해 비용 최소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합캠퍼스·외국어 특구·생활임금제 등 양양 4대 공약 구체화
"영월·정선·철원도 지역 특성 살린 교육특구 조성 검토"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양양군청에서 첫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양양을 강원 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1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력 위기가 심각한 양양에 대해 "자연 환경과 국제적 자원을 교육과 결합하면 가장 미래지향적인 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며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유·초·중·고 복합캠퍼스 조성▲외국어 교육 특구 운영▲생활임금제 도입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은 양양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양양만 유일하게 자체 교육지원청이 없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전국 최초 '학생 지원 중심 모델'로 운영해 돌봄·방과후·맞춤형 통합지원·지역연계 진로교육 등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합캠퍼스는 양양읍 인접 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중앙에 도서관·실내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구상이다. 외국어 교육 특구는 양양 소재 강원도교육청 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원어민 교사 확대, AI 기반 학습 시스템 도입 등으로 '1만 시간 외국어 노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양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양양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강삼영 선거사무소] 2026.04.01 onemoregive@newspim.com

다음은 강 예비후보가 본지 서면 질의에 답한 주요 내용이다.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에 필요한 부지와 예산 규모는.

▲기존 양양교육지원센터와 양양교육도서관 건물을 활용할 예정이다. 양양교육도서관은 신설하는 복합캠퍼스 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한다. 예산은 리모델링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다.

-소규모 지역에 별도 교육지원청 신설이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적절한가.

▲기존의 교육지원청을 신설한다면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신설되는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교를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설계하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기능을 재조정해서 업무 중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행정 중심 교육지원청과 구체적 차이는. 인력 수급 계획은.

▲분절적인 행정업무 처리 방식이 아닌 학생의 학습과 진로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운영한다. 한 학생에 대해 학습, 심리·정서, 복지지원을 원스톱 학생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한다. 기존의 일반행정 인력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현실적인 개청 목표 시점은.

▲올해 안에 개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캠퍼스의 제도적 걸림돌은.

▲현 제도 내에서 유초중고 연계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제도적 걸림돌은 초중통합학교나 중고통합학교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법을 만들어서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비와 재원 조달 방식은.

▲지자체 매칭으로 추진할 예정이나 국비 유치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1만 시간 외국어 노출'의 산출 근거는.

▲1만 시간은 외국어를 유창하게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노출시간을 상징한다. 유치원부터 고교 졸업까지 1만 시간의 외국어 노출이 가능하도록 정규 수업만이 아니라 방과후 수업, 발표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외국어에 노출하는 기회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원어민 교사 확보 방안은.

▲기존의 원어민 교사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부족한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어민 교사 수급난은 근무여건을 개선해주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양양에만 자원 집중 시 형평성 반발 우려는.

▲양양만 외국어 교육특구로 조성하는 것이 아니다. 영월은 박물관·천문학 교육특구, 정선은 기초과학 교육특구, 철원은 생태·평화 교육특구를 검토하고 있다. 다른 군도 그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국제교육원 설립 취지와 충돌하지 않나.

▲양양은 국제교육원 접근도가 높기 때문에 외국어 특구로 지정한 것이다. 지역의 물적 자원을 이용하여 교육특구로 조성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며, 양양 학생들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다.

-생활임금 적용은 교육감 권한으로 가능한가. 추가 재정 부담은.

▲조례 제정으로 가능하다. 추가 재정은 연 20~30억 정도로 예상한다.

-선거용 특정 지역 맞춤 공약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유초중고 복합캠퍼스는 인구소멸위험 군지역을 위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양양에만 해당하는 공약이 아니다. 양양이 지역 교육력 약화 문제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복합캠퍼스 운영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범운영지로 선택한 것이다."

-세 가지 공약의 총 소요 예산과 단계별 로드맵은.

▲교육지원청 신설은 기존 부지와 시설을 활용하므로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다. 복합캠퍼스도 기존 학교와 시설을 활용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만 건설하기 때문에 큰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다. 교육특구 역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므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