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지난 3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KGM은 3월 내수 4582대, 수출 5422대를 포함 총 1만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9월(1만636대) 이후 6개월 만에 월 판매 1만대를 다시 넘어선 동시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픽업 모델 무쏘 판매 확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2.8% 늘었으며, 2024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무쏘는 지난달 1854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1월 출시 이후 3월 초까지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역시 회복세를 보였다. 토레스 EVX의 튀르키예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5% 늘어나며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KGM은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외 시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레저 전시회 참가와 튜닝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 MTB 대회 후원 등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KD 사업을 본격화하며 생산 및 판매 기반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곽재선 회장은 최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Kim Long Motors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공장 완공 이후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KD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무쏘 판매 증가를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시장 대응과 글로벌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