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원도가 6일 폭염특보 11일째 속 인명·재산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 도내 체감온도는 35도를 넘어 온열질환 113명·가축 5만여마리 폐사가 발생했다
- 도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무더위쉼터·폭염저감시설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폭염특보가 지난달 27일 정선군을 시작으로 발효된 뒤 6일 현재 11일째 이어지면서 도내 전역이 가마솥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6일에는 춘천·청성군·홍천평지 등에 폭염경보, 강릉·동해·속초 등 동해안과 평창평지·정선평지 등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현재 도내 체감온도는 춘천 37.6도, 영월 38.1도 등 대부분 시·군에서 35도를 웃돌았다. 이달 5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13명, 가축 폐사는 5만5402마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인명·재산 피해가 누적되는 양상이다.
도는 폭염 장기화를 감안해 지난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시·군 공무원 213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1700여 개 무더위쉼터와 1100여 개 폭염 저감시설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전화로 수시 확인하면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 냉방 상태 점검, 그늘막·생수 냉장고 운영, 농작업 현장 예찰과 작업시간 조정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또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전광판과 SNS, 재난문자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으로 산간·외곽 지역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과 가축 피해가 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