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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오스카 2관왕 '케이팝 데몬 헌터스'…"시즌2, 더 크고 강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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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 제작진은 01일 기자간담회에서 시즌2는 1편보다 더 큰 스케일과 볼거리를 담을 것이라 밝혔다.
  • 감독과 음악팀은 트로트 등 한국 고유 장르를 세계에 소개하며 K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며 K콘텐츠의 새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제작진이 후속편 방향성과 창작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한국적 문화 요소, 강력한 OST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IDO(남희동, 이유한, 곽중규), 애플한스 감독, 매기 강 감독, EJAE(이재)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4.01 khwphoto@newspim.com

이 작품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화려한 정점을 찍었다. 애니상,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글로브, 그래미 어워드까지 주요 시상식을 휩쓴 데 이어 아카데미까지 석권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가수 이재(EJAE), 프로듀서 IDO(이유한·곽중규·남희동)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시즌2 제작과 관련해 매기 강 감독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큰 아이디어는 이미 잡혀 있다"며 "이번 작품 역시 크리스 감독과 함께 우리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드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편보다 더 크고, 더 많은 이벤트와 볼거리가 담긴 작품이 될 것"이라며 스케일 확장을 예고했다.

캐릭터 진우의 생사 여부에 대한 질문에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은 "진우는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 있다"고 짧게 답하며, 후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주제가 '골든'의 작곡가팀 IDO(남희동, 이유한, 곽중규)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4.01 khwphoto@newspim.com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수상 소감이 중간에 끊기며 제기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유한은 "가족들과 더블랙레이블의 테디, 24 프로듀서, 그리고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였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남희동은 "현장에서 세계적인 배우들을 보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고, 곽중규는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매기 강 감독은 "수상 소감 발표자는 가위바위보로 정했다"며 "우리는 모든 걸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완전히 한국적인 방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T 무대 비하인드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재는 "리허설 때부터 무대 구성을 알고 있었고, 그 순간이 너무 벅차 많이 울었다"며 "레이아미, 오드리와 함께 준비했는데 두 사람은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국악과 판소리를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보인다는 사실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너무 긴장해 객석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보니 해외 배우들이 공연을 콘서트처럼 즐기고 있더라"며 "그 모습을 보고 K문화의 힘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가수 EJAE(이재)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4.01 khwphoto@newspim.com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은 팬들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팬들은 이 작품을 발견해주고 전 세계로 확산시켜 준 존재"라며 "처음부터 가족 같은 관계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적인 것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규칙을 깨며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음악적 확장 가능성도 언급됐다. 매기 강 감독은 "스토리를 미리 고정하기보다는 다양한 방향으로 열어두고 있다"며 "트로트처럼 한국 고유의 장르를 세계에 소개하고 싶고, 헤비메탈 역시 K팝의 뿌리 중 하나로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DO 역시 "트로트를 좋아하는 만큼 언젠가 작품에 녹여보고 싶다"고 말했다.

헌트릭스 월드투어 가능성에 대해서 이재는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 캐릭터와 영화가 중심이 돼야 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 과정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크리스 감독은 "넷플릭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지만, 예산을 사용하는 데 있어 항상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이고, 그 위에 볼거리와 스케일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왼쪽)과 매기 강 감독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4.01 khwphoto@newspim.com

작품이 지닌 문화적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가 나왔다. 매기 강 감독은 "어릴 때 접했던 애니메이션에는 한국 문화가 거의 없었다.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 자란 창작자들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재 역시 "어릴 때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스카 무대에서 응원을 받는 위치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눈물이 날 만큼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직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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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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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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