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20대 후반 55.2%, 여성 합격자 37.9%, 대학 재학 중 합격자 61%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2일 시행된 제61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채점 결과, 2816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원서 접수자 1만4614명 중 1만2263명이 실제 응시해 응시율 83.9%를 기록했다. 선발예정인원은 2800명이었으나,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해 최종 합격자는 2816명으로 확정됐다. 경쟁률은 4.4대 1이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평균 67.5점(총점 510점 만점에 344.0점)으로 전년(68.4점)보다 0.9점 낮아졌다. 다만 최근 3년간 흐름(2023년 63.8점 → 2024년 69.9점 → 2025년 68.4점)과 비교하면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응시자 수는 전년(1만4,59명) 대비 1996명 감소했고, 합격자 수도 전년(2912명)보다 96명 줄었다.
최고득점자는 서울대 재학 중인 현우진씨로 평균 94.9점을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역시 서울대에 재학 중인 조성우씨로 만 20.3세다.
합격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반이 55.2%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0.4%), 30대 전반(12.0%)이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7.9%로 전년(40.0%)보다 2.1%포인트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 합격자가 전체의 61.0%를 차지했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올해 제2차 시험에는 이번 1차 합격자와 전년도 1차 합격 후 유예받은 인원 등 약 4720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선발예정인원 1150명을 기준으로 한 예상 경쟁률은 4.1대 1이다.
응시원서는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시험은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채점 등을 거쳐 9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