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 서울시민대학이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시가는 학교 7학년교실' 참여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450명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에 서울 시내 10개 거점기관을 추가 지정해 총 14곳에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31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7학년교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니어의 사회적 관계 확장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이다. 입학식부터 반장 선거, 소풍, 졸업식까지 1년간 학급 단위로 운영되는 학교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단순 강좌를 넘어 참여자 간 관계 형성에 중점을 뒀다.
올해 7학년교실은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선발 인원을 전년 250명 대비 180% 규모로 늘려 총 450명을 선발한다. 또 서울 시내 평생학습관·사회복지관 10곳을 거점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인 노년층이 거주지 인근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교육과정 표준화로 기관 간 교육 수준의 균질성도 확보했다.
모집 대상은 65세(1961년생)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규 참가자를 위한 '신규반'과 졸업생을 위한 '선배반으'로 나눠 모집한다. 신규반은 주 1회 4시간씩 자기이해, 건강, 사고확장, 생활역량 중심의 단계적 교육이, 선배반은 주 1회 2시간씩 동아리 활동 기획과 실천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31일 9시 30분~4월 10일 자정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캠퍼스나 거점기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또는 각 캠퍼스·거점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7학년교실 1년 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전화 상담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오는 20일~24일까지 '2026년 7학년교실 입학주간'으로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14개 거점기관별로 입학식이 열린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인이 참여하는 기관의 입학식에 참석하면 된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7학년교실은 운영 거점을 서울 전역으로 대폭 확대하고 표준 매뉴얼을 도입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꾀했다"며 "많은 시니어 시민들이 7학년교실이라는 안전한 공동체 안에서 인생의 새로운 활력을 발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