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하우톤의 윤활방청제 브랜드 '그린솔'이 산업용 시장을 넘어 가정 및 스포츠·레저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린솔 미니'와 '그린솔 플러스' 등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제품의 특징을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800만 회를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윤활방청제는 금속의 부식 방지와 녹 제거, 부품 윤활 등을 위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자전거, 캠핑 장비 등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는 필수 제품이다. 기존 스프레이형 제품에는 주로 LPG 추진제가 사용되어 왔으나, 이는 고온이나 정전기 환경에서 화재 위험이 있고 첨가제인 에틸머캅탄으로 인해 특유의 냄새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추진제 비중이 높아 실제 윤활·방청 성분의 함량이 제한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한국하우톤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연성 CO₂ 추진제를 적용했다. CO₂는 연소되지 않는 특성 덕분에 폭발 위험이 낮고 냄새가 적어 실내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추진제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윤활 및 방청 유효 성분의 비중을 높여 제품의 사용 효율을 개선했다. 특히 '그린솔 미니'는 별도의 연장관 없이도 좁은 공간에 정밀 분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하우톤 관계자는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력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 반영되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3%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고안전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 및 생활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솔 제품의 상세 정보와 활용 사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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