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 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진화 당국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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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과 산림청 등 진화 당국은 진화 헬기 12대와 진화 인력 119명, 장비 34대를 투입하는 한편 소방당국은 발화 41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했다.
또 영주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산불 확산이 우려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마락리 경로당으로 미리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조사 감식반의 현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