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UAE, 美 주도 호르무즈 호위 연합 참여 의사 전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UAE가 27일 미국 주도 다국적 호위 연합에 자국 해군 투입 의사를 밝혔다.
  • 이란 봉쇄로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현대화 함정 직접 배치한다.
  • 이란의 행위를 글로벌 경제 테러로 규정하며 국제 연합군 구축을 압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이란의 봉쇄로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해 미국 주도의 다국적 호위 연합에 자국 해군을 직접 투입 의사를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는 최근 미국 등 서방 동맹국들에 선박 호송을 위한 다국적 연합군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UAE는 단순히 기지만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현대화된 자국 해군 함정을 직접 배치해 이란의 위협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내비쳤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사진=로이터 뉴스핌]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최신 전력을 보유한 UAE는 현재 수십 개국을 상대로 '호르무즈 보안군' 창설을 위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핵심은 가능한 한 광범위한 국제적 연합군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이란은 세계 경제를 공격했고, 우리는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UAE의 이번 결정은 이란의 해협 봉쇄를 '글로벌 경제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워싱턴에서 JD 밴스 미 부통령을 만난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 및 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국가석유공사(ADNOC)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이란이 호르무즈를 인질로 잡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주유소와 식료품점, 약국에서 그 몸값을 지불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와 가스 물동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이 통행을 제한하면서 물동량은 극소수로 급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일부 걸프국들은 전쟁이 끝나더라도 이란이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려 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해군 호위 없이는 전면 재개방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UAE는 현재 바레인과 손잡고 다국적군 활동에 국제법적 명분을 부여할 유엔 안전보장조치 결의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란의 우방인 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요구에 저항해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의 미온적인 태도 역시 연합군 구성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걸프 지역 내에서도 입장 차는 뚜렷하다. UAE와 바레인이 강경 대오를 형성한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국가들은 이란에 더 큰 타격을 주길 원하면서도 미국의 갑작스러운 철수로 인한 보복 가능성을 우려하며 딜레마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