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와 삼척블루파워는 25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데이터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척블루파워 부지 내 유휴부지 약 2만 5000평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 추진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발전소 부지의 대규모 전력 공급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을 살려 디지털 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소 지속 가동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인센티브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맡고 삼척블루파워는 데이터센터 부지 제공과 전력공급책 마련, 기업 유치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대규모 전력수요 창출에 따른 발전소 가동률 개선과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2024년 2월 개정된 전기사업법에 따른 직접전력거래(PPA) 세부 고시가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한다.
강규봉 삼척블루파워 사장은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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