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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의 3월 20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의 CPO(Co-Packaged Optics, 차세대 광모듈 패키징 기술) 테마주로 불리는 중국 광반도체 연구개발 업체 원걸반도체(源傑科技∙Origin of Excellence 688498.SH)가 20일 상승폭 20%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당 1140위안에 마감,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와 함께 A주 역대 8번째의 1000위안 종목이 됐다.
2025년 4월 8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원걸반도체의 주가는 현재까지 누적 상승률이 1100%를 넘어섰다. 20일 종가 기준으로 원걸반도체의 주가는 중국 AI칩 제조사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을 앞질러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의 뒤를 이어 A주 시장의 두 번째 고가 종목으로 올라섰다. 3월 20일 귀주모태와 캠브리콘의 주가는 각각 1445.39위안과 1022위안이었다.
원걸반도체의 주요 사업은 광반도체의 연구개발·설계·생산·판매이며, 2.5G·10G·25G 및 그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레이저 칩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원걸반도체는 실적 부진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2022년 12월 커촹반에 입성한 이후 첫해 실적은 양호했으나, 2023년에는 통신 시장과 데이터센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80.58% 폭락했다.
2024년에는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돼 순손실 613만3900위안을 기록했다. 당시 주가는 100위안대를 맴돌며 이전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반전의 계기는 2025년 전 세계를 강타한 AI 연산력(컴퓨팅파워) 열풍이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폭발적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에서 고속·저전력 광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원걸반도체는 실리콘 포토닉스 솔루션에 필요한 대출력 CW(연속파) 레이저 칩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을 확대하게 된다.
2025년 원걸반도체의 총 영업수익은 6억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8.50% 증가했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1억9100만 위안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데이터센터 분야 CW 광원 제품 매출의 대폭 증가를 꼽았다. 데이터센터 제품의 매출총이익률이 기존 통신 시장 제품을 이미 웃돌고 있어 전체 제품 구조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원걸반도체는 A주의 8번째 1000위안주로 올라섰다. 원걸반도체 이전까지 A주 역사에서 주가가 1000위안 이상을 기록했거나 현재 기록 중인 종목은 총 7개였다. 귀주모태, 캠브리콘 외에 중안과(中安科 600654.SH), 운세지련(雲賽智聯 600602.SH), 로보락 테크놀로지(石頭科技 688169.SH), 화매주식(禾邁股份 688032.SH), 이미익기술개발(愛美客 300896.SZ)이 그것이다.
1000위안주는 대부분 강세장 또는 폭발적인 성장 섹터에서 탄생했다.
귀주모태, 로보락 테크놀로지, 이미익기술개발은 2021년에 역대 고점을 찍었고, 화매주식은 2022년 태양광·에너지저장 열풍 속에 1000위안주가 됐다. 캠브리콘은 2025년 AI 칩 테마를 타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들 1000위안주 중 귀주모태와 캠브리콘을 제외한 대부분은 이미 크게 하락했다.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시대적 트렌드가 사라지면 탄탄한 실적 없이 부풀어 오른 종목은 결국 왕좌에서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에서 원걸반도체의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