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22일 강릉 바우길 걷기행사에서 '원팀'을 재확인하며 6·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우상호 후보는 "지지율에서 앞서는 후보가 뒤쫓아오는 후보에게 양보한 사례는 없다"며 불출마를 결정한 이광재 전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광재 전 지사와 똘똘 뭉쳐 원팀이 되어 상대적으로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강원도를 다른 시·도에 못지않게 우뚝 서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어 "강원도의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또 돌아와서 살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겠다"며 "강원도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이광재 전 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전 지사도 화답했다. 이 전 지사는 "지금 강원도가 살기 어렵지만 곧 강원도가 대세가 되는 날이 온다"며 "바다가 육지를 사랑해서 매일 쓰는 편지가 파도이듯이, 만나서 전화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국민과 강원도민에게 전달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6월 뜨거운 날을 만들자"며 지방선거 승리를 독려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월 1일 강원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며 우상호 후보 지원을 공식화한 바 있다. 민주당은 2월 27일 우상호 후보를 6·3 지방선거 '1호 공천'으로 확정했으며, 국민의힘은 김진태 현 도지사를 단수 공천해 사실상 우상호 대 김진태 양자 대결 구도가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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