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태양광 상승…금채굴·명품·원유는 약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0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정부의 대미 투자 확대 기대감 속에 원전·건설 관련 ETF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시장에서 KODEX 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54% 상승하며 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TIGER 우량가치(6.48%), TIGER 200 건설(5.79%), SOL 한국원자력SMR(5.13%), TIGER 코리아원자력(5.0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일간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로 6.47% 떨어졌다.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5.60%), PLUS K방산레버리지(-5.47%),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5.20%),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4.20%) 등도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면 TIGER K방산&우주(-3.84%), KODEX 차이나테크TOP10(-3.49%),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3.42%), SOL K방산(-3.31%)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테마별로는 건설(6.67%) ETF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3500억달러(약 52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에 착수한 가운데, 원전 사업이 핵심 프로젝트로 거론되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화장품(3.59%), 태양광(3.00%), 필수소비재섹터(2.72%), ChiNext(2.07%) 관련 ETF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채굴기업(-4.20%), 명품(-2.75%), 원유(-2.67%), 탄소배출권(-2.63%), 항셍테크(-2.35%) 관련 ETF는 약세를 보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