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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치솟는 유가에 비수기에도 역주행① '석탄주' 강세장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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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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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13일 석탄 섹터가 반사 이익을 입었다.
  • 유가·가스 가격 폭등이 석탄 대체 수요를 확대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 중국 석탄주 저평가와 공급 축소로 강세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석유∙가스 가격 급등, 대체에너지 석탄 반사이익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공급망 지각변동 수혜주
석탄 가격 상승 유도 '4대 변수', 상승여력 진단
기관 상승세 지속 낙관론, 고성장 석탄주 주목

이 기사는 3월 13일 오후 1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거대한 지각변동에 석탄 섹터가 반사 이익을 입고 있다. 석유와 가스 가격의 폭등이 가장 경제성 있는 대체 에너지인 석탄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봄철은 난방 수요가 줄어드는 석탄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올해 시장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 동절기 종료로 계절적 수요는 둔화하더라도, 중동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대체 수요와 중국의 전력 소비 증가 전망이 맞물리면서 석탄 수요와 가격이 예상보다 오래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지 기관들도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발 지정학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유가와 가스 가격의 고공행진이 석탄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고, 석탄화학과 발전용 수요가 함께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비수기에도 가격 하방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기대는 주식시장에도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중국 A주 시장에서는 수요와 가격의 지속 상승 기대감 속 석탄 관련주들의 저평가와 고배당 매력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석탄 섹터 상승장 이끄는 '4가지 변수'  

과거 선례를 분석해보면, 석탄 섹터의 상승장을 이끌었던 변수는 다음의 네 가지로 압축된다.

1. 공급 축소 또는 신규 증산 제한이 이뤄지는 경우로 예를 들면 감산, 탄광 폐쇄, 장기 투자 부족이 있을 때다.

2. 수요 회복 또는 전력수요 확대, 특히 경기 반등기와 동절기처럼 발전용 석탄 수요가 증가하는 때다.

3.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특히 유가·가스 가격 상승이 에너지 대체 수요를 자극할 때다.

4. 저평가+고배당+현금흐름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때이다.

이번 석탄 섹터의 상승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등'과 이에 따른 '대체 에너지로서의 수요 확대'라는 이중 요인이 이끌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13 pxx17@newspim.com

◆ 지정학 리스크·유가급등, 석탄가격 지지력 확대

아시아 지역 발전용 석탄 가격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호주 뉴캐슬 석탄 선물 가격은 3월 9일 한때 약 9.3% 급등하며 톤(t)당 150달러 선을 터치, 202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동방재부(東方財富) 초이스(Choice)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발전용 석탄 가격은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5500K(kg당 발열량이 5500kcal인 품종) 발전용 석탄 가격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졌으며, 3월 8일이 포함된 주간 가격은 톤당 690위안으로 2월 중순 대비 t당 10위안 올랐다.

방정증권(方正證券)은 과거 이란-이라크 전쟁, 아랍의 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사건이 모두 에너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 발발 당시 유가는 200% 이상, 국제 석탄 가격은 61% 상승했다. 2011년 아랍의 봄 당시에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유럽 석탄 기준가인 ICE ARA(암스테르담∙로테르담∙엔트워프) 석탄 가격이 톤당 131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는 발전용 석탄 가격이 한때 톤당 4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유가 150달러로 상승 시, 석탄가격 1000위안 돌파

국태군안선물(國泰君安期貨)은 미국-이란 무력충돌 사태가 석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원유·가스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 에너지 대체 △해상운임 및 보험료 프리미엄 상승 → 도착항 비용 상승 △중동 화학공업 밸류체인 차질 → 석탄화학 부문 석탄 수요 증가 등의 경로를 통해 석탄 가격의 중심축과 지역 간 가격차를 밀어 올리는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3년 이후 유가 대비 석탄 가격 비율과 가스 대비 석탄 가격 비율의 중심값은 각각 2.59배, 2.27배 수준이었으나 3월 6일 기준 각각 3.36배, 3.65배까지 상승했다. 유가·가스 대비 석탄의 상대가격이 동시에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석탄의 자산 속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가 대비 석탄 가격 비율의 중심값인 2.59배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향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하면 발전용 석탄 가격은 톤당 1000위안까지 오를 수 있다는 잠재적 가능성도 도출된다.

이번 지정학적 충격 속에서 석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 중 하나는 운송로와 선복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로 인해 에너지 항로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재평가되고 있으며, 벌크선 운임도 석탄 운송 및 곡물 운송의 계절적 수요와 지정학적 회피 수요가 겹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및 호주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 운임은 2월 27일 대비 각각 7.86%, 16.48%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석탄 수요 구조에서 석탄화학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도 석탄 가격의 상승세를 이끌 또 다른 배경으로 꼽힌다.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석탄화학 부문의 한계 수요를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란은 중국의 최대 메탄올 수입국인데, 미·이란 충돌로 이란산 메탄올 수출이 차질을 빚게 되면 중국 내 메탄올 가격 상승이 석탄 기반 메탄올 및 MTO(Methanol To Olefins, 메탄올을 원료로 올레핀을 만드는 공정) 설비의 가동률 상승을 자극해 원료탄(철강을 만들 때 쓰는 제철용 석탄) 소비를 늘릴 수 있다. 동시에 유가 중심축 상승으로 석유 기반 생산 경로의 비용이 높아지면 석탄 기반 경로의 상대 수익성이 개선돼, 특히 화학용 석탄 가격에 중기적인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급 측면에서도 석탄 시장은 수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석탄 가격 부양을 위해 올해 2월 연간 석탄 생산량을 약 6억 톤으로 4분의 1 가까이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석탄광업협회는 당시 각 광산기업의 감산 폭이 40~7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집행 상황을 보면 공급 축소는 이미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월 석탄 생산량은 4600만 톤으로 전년 동기(6500만 톤) 대비 30% 가까이 급감하며 2022년 1월 이후 최저 월간 생산량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월 수출량은 3956만 톤으로 전월 대비 22.7%,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이번 공급 축소는 국제 석탄 가격의 강력한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치솟는 유가에 비수기에도 역주행② '석탄주' 강세장 낙관론>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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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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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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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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