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영산강 꽃단지를 활용한 사진 명소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남도풍경연구소와 함께 영산강 들섬과 동섬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꽃 개화 시기에 대비한 주요 촬영 구도를 사전에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꽃이 피기 전 사진 촬영 위치와 경관 활용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두 기관은 현장을 직접 걸으며 영산강 풍경과 꽃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중심으로 촬영에 적합한 장소를 검토했다. 방문객 동선과 주변 경관, 사진 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방안도 논의했다.
동섬 지역은 오는 4월 노란 유채꽃과 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봄철 대표 촬영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들섬에는 5월 붉은·분홍·노란 꽃양귀비가 만개하고, 6월에는 분홍빛과 보랏빛의 끈끈이대나물이 피어 계절별로 다른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산강 꽃단지 내 촬영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관광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