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지배구조 개선안 임박…금융지주 회장 선임 영향 제한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융위원회가 12일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를 연기했다.
  • 개선안은 회장 연임 제한과 CEO 승계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 신한·BNK·우리금융 회장 선임에 직접 영향은 제한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EO경영승계절차 공정성·이사회 독립성 강화·성과 보수 합리적 운영 내용
막판 변수 우려 나왔지만, 주요 금융지주 정기총회 반영 가능성 사라져
단기적 영향 적지만, 차기 승계 기준…금융계 전반 지배구조 개선 분수령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가 주요 금융지주사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이번 개선안이 진행 중인 신한·BNK·우리금융지주의 회장 선임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12일 금융지주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간담회와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다만 개선안은 이미 마련된 상태로 조만간 발표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대한 조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선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권의 '부패한 이너서클'을 지적한 이후 추진된 것으로, 금융지주 회장의 '셀프 연임' 관행과 이사회 편향성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개선안에는 ▲CEO 승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제고 ▲성과보수 체계 합리화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11.25 dedanhi@newspim.com

특히 회장 연임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핵심으로 거론된다. 회장 임기를 3년으로 하되 연임을 1회로 제한해 최대 재임 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회장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도입해 승인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CEO 승계 프로그램 상시 운영 의무화,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독립성 강화, CEO 선임 절차 공개 등 승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도 포함될 전망이다.

이사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전문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성과보수 체계 역시 단기 실적 중심의 보상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 성과와 연동된 보수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이 검토된다. 과도하게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하는 장치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위원회의 개선안이 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회장 승계 절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발표 일정이 늦어지면서 실제 주주총회 안건에 반영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지주가 긴급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기 위해서는 통상 약 2주가 필요하다. 우리금융지주의 주주총회는 23일, 하나금융지주는 24일, KB·신한·BNK·JB금융지주는 26일로 예정돼 있어 현실적으로 반영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 역시 이번 개선안이 현재 진행 중인 회장 선임 절차를 직접적으로 바꿀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미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승계 절차를 정책 발표로 뒤집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정책 발표 자체가 금융지주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일정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른 금융위 관계자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의미는 있다"며 "주주총회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임종용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모두 최종 회장 후보로 지명된 가운데 마지막 주주총회 승인만 남은 상황이다. 재임기간 중 높은 실적과 현역 프리미엄 등으로 사실상 재임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의 연임에 대한 입장이 최종 변수로 꼽혔지만, 승계 마무리는 큰 무리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개선안 발표가 향후 의사결정 과정 등의 투명성을 더 강조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주주와 시장, 언론의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에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이 제시된다면 자연스럽게 금융지주 내부에서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정책 발표 자체가 승계 절차를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지주 입장에서는 정책 방향을 무시하기 어렵다"며 "향후 후보 검증 과정이나 의사결정 절차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는데 다만 다음번 승계 절차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번 금융위의 지배구조 개선안이 단기적으로는 진행 중인 승계 절차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이 제한적이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금융권 전반의 지배구조 개혁 논의를 본격화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이 어느 수준의 강도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느냐에 따라 금융지주들의 이사회 운영 방식과 승계 시스템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은 발표 내용의 구체적 수위에 쏠리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