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유통 확대를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일품양평해장국'을 운영하는 ㈜우분트월드와 손잡았다.
영암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우분트월드와 '영암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로코노미(Loconomy·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기업에 영암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영암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지원한다. ㈜우분트월드는 전국 500개 일품양평해장국 매장에서 영암산 새청무쌀 등을 사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500톤의 영암쌀이 공급돼 13억 8000만 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공급은 3월 둘째 주, 8톤 규모로 이뤄진다.
영암군은 지난해에도 ㈜얌샘김밥과 협약을 맺고 318톤의 영암쌀을 공급하는 등 '로코노미' 기반의 판로 확대에 나서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영암쌀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코노미 정책을 추진해 영암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