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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세금 아깝지 않은 서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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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유튜브를 통해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오세훈 시장의 시정을 전시행정으로 비판하며 성동구청장 12년 성과와 주거·교통·AI 혁신 공약을 제시했다.
  • 이재명 정부 뒷받침과 시민주권 서울을 강조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세훈 시장 10년간 구호만 요란"
"시민 불편 제거하고 물꼬 터줄 것"
"공급은 빠르게, 집값은 실속 있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정원오TV'에 공식 동영상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과 관련,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주 APEC을 발판으로 한, 세계 각국과의 정상외교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빠르게 되살리고 있다"며 "하지만 서울은 어떻냐. 오 시장의 지난 10년 서울시정은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 문래에서 열린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8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전셋값은 오르고 살 곳은 줄었다. 수백억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적자만 키웠다"며 "'시장이 하고 싶은 일'만 앞세운 대권을 위한 전시행정, 이것이 지금 서울시정의 민낯"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란의 상처를 딛고 대한민국이 새로 도약하려는 지금,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은 서울에서도 시작돼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할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정원오의 '시민주권 서울'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으로 12년간 역임했을 때 일군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12년 전 제가 처음 구청장이 되었을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낙후된 공장 지대 성수동을 지금은 전 세계인의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며 "시민과 기업인, 상인이 그 변화의 주역이었다 저는 그분들과 소통하며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또 "하루를 시민들이 보내주신 민원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했다. 민원에 담긴 시민의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했다"며 "이제 서울에서도 시민의 민원은 직접 챙기겠다. 시민의 불편함을 제거하고 물꼬를 터 주는 것, 이것이 정원오의 행정"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주거·교통·문화 등 영역에서 주요 공약도 내놨다. 

주거 정책으로는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재개발·재건축의 사전기획부터 착공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해 정비 사업 속도를 높이고, 규제 완화와 리츠 모델을 결합한 '서울시민리츠'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조건충족 자동인허가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속도를 확충하고,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투자 및 '서울 AI 안전지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교통 분야 관련해서는 ▲서울공유오피스 대폭 확충 ▲내 집 앞 10분 역세권 ▲내 집 앞 5분 정류소 등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 규제, 홍릉·창동 바이오와 양재 AI 허브도 키우겠다고 언급했다. 서울 전역의 마이스(MICE) 인프라를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문화예술 창작자를 돕겠다고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상대와 싸우지 않겠다. 오직 시민의 불편과 싸우겠다"며 "6월 3일은 서울이 새로 태어나는 날이다. 정원오가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서울의 꿈을 향해 하나씩 착착 실현해 가겠다"고 입장문을 마쳤다.

다음은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서울시장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지금 세계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산업과 경제의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바야흐로 세계질서의 재편기입니다. 나날이 높아지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경주 APEC을 발판으로 한, 세계 각국과의 정상외교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빠르게 되살리고 있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향한 담대한 전략은 물론, 코스피 5천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유능한 실용주의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어떻습니까?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세훈 시장의 지난 10년 서울시정이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습니다.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전셋값은 오르고 살 곳은 줄었습니다. 수백억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적자만 키웠습니다. '시장이 하고 싶은 일'만 앞세운 대권을 위한 전시행정, 이것이 지금 서울시정의 민낯입니다.

대한민국은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커다란 위기를 겪었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광장에 직접 나선 덕분에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내란의 상처를 딛고 대한민국이 새로 도약하려는 지금,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은 서울에서도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할 서울시장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정원오의 '시민주권 서울'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갈 서울시장 후보, 바로 정원오입니다.

시민이 주인인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성동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왔습니다. 12년 전 제가 처음 구청장이 되었을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낙후된 공장 지대 성수동을 지금은 전 세계인의 핫플레이스로 만들었습니다.

시민과 기업인, 상인이 그 변화의 주역이었습니다. 저는 그분들과 소통하며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했습니다. 정원오의 행정은 시민과 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자 '조연'이었습니다.

임대료 때문에 밀려온 상인과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수동으로 기업들이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성동이 시작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경력보유여성 조례', '필수노동자 조례', 이 3대 조례는 국회 입법을 거쳐 전국적인 표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루를 시민들이 보내주신 민원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민원에 담긴 시민의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했습니다. 이제 서울에서도 시민의 민원은 직접 챙기겠습니다. 시민의 불편함을 제거하고 물꼬를 터 주는 것, 이것이 정원오의 행정입니다.

이제 서울에서도 자유로운 시민과 창조적인 기업들이 마음껏 꿈과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주권 AI 혁신] 행정 속도는 두 배, 복지는 신청 없이 '착착'
AI 대전환으로 행정 패러다임을 혁신하여 시민주권 서울을 실현하겠습니다. AI에 기반한 '조건충족 자동인허가시스템'을 도입해 예측가능한 인허가 제도의 시행으로 기다림은 줄이고, 행정 속도는 두배로 높이겠습니다. 시민이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AI가 알아서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착착' 연결해 주는 지능형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서울을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핵심 엔진으로 세우겠습니다.

[시민안전] 선제적 예방 투자로 1000만 시민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사후 복구 중심에서 선제적 예방 투자'로 재난관리의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해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폭우, 폭염, 폭설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씽크홀을 비롯한 보이지 않는 곳의 위험도 미리 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AI 안전지도'를 만들어 공개하고 관리하겠습니다. 예산의 우선순위를 안전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에 두겠습니다.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는 가장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라면, 시민이 낸 세금은 시민의 삶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저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실천하겠습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꼭 만들겠습니다.

[주거안심] 공급은 빠르게, 집값은 실속 있게
주거 정책은 더 빠르게, 더 실속 있게 혁신하겠습니다.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서 재개발·재건축의 사전기획부터 착공까지 더 빠르면서도 빈틈없이 착착 추진하겠습니다. 5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해, 정비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또한 규제 완화와 리츠 모델을 결합한 '서울시민리츠'를 도입하겠습니다. 시세의 70~80% 수준인 실속형 민간 분양 아파트를 대폭 공급하겠습니다. 서울부동산원을 설립하여 전세사기와 불투명한 관리비 문제를 근절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집 걱정 없이 서울에서 미래를 함께하도록 돕겠습니다.

[교통혁명] 어디든 30분, 당신의 시간을 돌려주는 통근 도시
서울 전역을 촘촘하게 연결해 '30분 통근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출퇴근 부담을 덜고 유연근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 근처에서도 일할 수 있는 '서울공유오피스'를 서울 전역에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내 집 앞 10분 역세권'과 '내 집 앞 5분 정류소'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20년 전 멈춰버린 대중교통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출퇴근의 불편을 시원하게 뚫고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돌봄] 세심한 배려로 완성하는 포용의 힘
은퇴한 시니어분들이 매일 아침 나갈 수 있는 '학년제 시니어캠퍼스'를 만들어 평생학습, 식사, 취미, 취업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재가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성동에서 검증된 돌봄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는 화려한 외관이 아니라, '포용의 힘'으로 완성됩니다. 맞벌이 부부, 아이와 장애인 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청년이 머무는 서울, 젊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생태계를 키우고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주거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자립 지원망을 만들겠습니다. 신촌, 청량리, 관악 등 대학가에 대규모 청년 스케일업 클러스터 조성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청년의 주거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상생 학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학 기숙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서울을 아시아의 경제문화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이제 서울은 도쿄와 싱가포르를 넘어 뉴욕과 견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의 경제수도, '글로벌 G2 서울'로 나아가야 합니다.

[서울형특구] - 글로벌 혁신기업의 새로운 심장
정부와 협업해서 서울형 국제 업무특구 도입으로 발길을 돌렸던 글로벌 기업이 서울을 찾게 하겠습니다. 10년 넘게 멈춰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매듭을 풀어, 글로벌 혁신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깨우겠습니다. 홍릉·창동 바이오와 양재 AI 허브를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울타리로 만들겠습니다.

[도시구조개혁] - 새로운 경제중심 발굴
이재명 정부의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연계와 분업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서울도시계획의 중심을 3도심에서 확장해, 서북권과 동북권을 새로운 업무 중심축으로 키우겠습니다. 강남북 균형발전이 새로운 성장의 동력이 되게 하겠습니다.

[세계의 문화수도]
문화는 또 하나의 성장엔진입니다. 서울은 K-콘텐츠의 발원지입니다. K-아레나를 비롯한, 세계 수준의 문화인프라를 구축해 전 세계가 서울을 찾게 하겠습니다. 서울 전역의 마이스(MICE) 인프라를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45만 문화예술 창작자의 공간·지원·기회·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정원오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국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성공합니다. 바로 정원오입니다.

검증된 행정 능력과 현장 경험, 한강벨트 전역에서 확인된 경쟁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맞닿은 정치적 신뢰, 이 모든 것이 정원오에게 있습니다. 오세훈의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카드', 정원오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정원오의 서울시는 시민과 같은 꿈을 꿉니다.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정원오는 상대와 싸우지 않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불편과 싸우겠습니다.

6월 3일은 서울이 새로 태어나는 날입니다. 정원오가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서울의 꿈을 향해 '하나씩 착착' 실현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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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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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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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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