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이란 반격 언제까지?...탄약고 상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후 이란은 31일 피의 보복을 천명하며 이스라엘 도시와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
  • 전문가들은 이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비축량이 2000발 수준으로 줄었고 발사대 40% 손실로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란은 대리전으로 헤즈볼라 등 세력을 활용해 소모전을 유도하며 장기화 가능성을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은 "피의 보복"을 천명하며 이스라엘 주요 도시와 미군 기지를 타격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란이 '탄약고 바닥'과 '발사 능력 한계'라는 두 가지 현실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란은 중동 최대의 미사일 강국이다. 하지만 그 숫자에는 명확한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6월 이른바 '12일 전쟁' 이전까지 약 3000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보유했다. 당시 약 500발을 소모했으며, 현재 비축량은 약 2000발 수준으로 추정된다.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한 발당 가격이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2025년 전쟁 당시 이란이 쏜 미사일 값만 수십억 달러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미사일들은 이스라엘 본토와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타격할 유일한 핵심 카드다. 단기간에 쏟아 부을 경우, 정작 중요한 국면에서 쓸 결정적 한 방이 사라지게 된다.

발사대 손실도 변수다. 총이 없으면 총알도 소용없듯, 아무리 미사일이 많아도 이를 쏘아 올릴 발사대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지난 2025년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이란 미사일 발사대의 약 40%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발사대가 부족해지면 한 번에 수백 발을 쏘는 '벌떼 공격'이 불가능해져 요격당하기 쉬워진다. 발사대 하나로 여러 발을 쏴야 하므로 재장전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이 발사 위치가 노출되어 역습을 받을 위험도 커진다.

이란은 자체 미사일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전시 상황에서의 공장 가동은 또 다른 문제다. 이란 미사일의 핵심 부품은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강화된 경제 제재와 생산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이 이뤄질 경우, 소모된 미사일을 보충하는 속도는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공원에 전시된 미사일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직접 공격의 부담을 느낀 이란이 꺼낼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카드는 '저항의 축'을 활용한 대리전이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이라크·시리아의 민병대를 통해 드론과 저가형 로켓 공격을 퍼붓는 방식이다.

이는 이란 본토의 값비싼 중거리 미사일 소모를 줄이면서도, 미군과 이스라엘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피로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란이 반격을 이어갈 경우 공격자인 이란뿐만 아니라 방어자인 미국과 이스라엘 역시 '요격 미사일 재고'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실제로 2025년 전쟁 당시 미군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 미사일 재고의 약 14%를 소진했다. 사드는 생산에만 수년이 걸리는 고가 장비다. 결국 공방이 길어질수록 누가 먼저 빈 창고를 드러내느냐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란이 대규모 미사일 공세를 지속하면 탄약고는 수일~수주 내에 바닥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간헐적 타격 등 제한적 보복 공격을 선택할 경우 공방은 수개월 이상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친이란 세력을 앞세워 소모전을 유도하는 대리전을 병행할 경우 전쟁은 장기화 양상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란의 선택은 '정치적 계산'에 달렸다. 단기간에 강력한 충격을 주고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산업 기반이 파괴되는 것을 감수하고 장기 소모전으로 끌고 갈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

이란의 탄약고는 아직 든든해 보이지만 그 바닥이 보이는 순간 중동의 판도는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

함정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