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도박 파문' 롯데, 공식 사과... 선수 아닌 고위층 중징계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력 손실 줄이고 책임 경영 보여주기
징계 내용 비공개... '셀프 징계' 지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중 발생한 선수단 불법 도박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발표 방식과 징계 수위를 둘러싸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은 분위기다.

구단은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 상벌위원회는 김동혁에게 50경기, 고승민·나승엽·김세민에게 각각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당초 구단 내부적으로는 추가 징계 가능성도 거론됐다. 그러나 타 구단 사례와의 형평성 그리고 이중 징계를 자제하라는 KBO 사무국 권고를 고려해 선수단에 대한 별도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은 KBO가 내린 출장 정지 처분만 소화하게 됐다.

다만 회초리는 프런트를 향했다. 구단은 이강훈 대표이사와 박준혁 단장에게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지에서 선수단 관리가 부실했던 책임을 최고 책임자에게 묻겠다는 취지다. 일부 실무 프런트 직원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선수 비위에 대해 구단 수뇌부가 책임을 지는 형식은 KBO리그에서 드문 사례다.

문제는 '중징계'라는 표현뿐이라는 점이다. 선수 징계는 50경기, 30경기처럼 구체적 숫자로 공개됐다. 반면 대표이사와 단장에 대한 처분은 수위와 내용이 모두 비공개다. 감봉인지, 직무정지인지, 경고인지 명확하지 않다.

구단 측은 "다수 직원의 인사 정보가 포함돼 있어 공개가 어렵다"고 설명했으나 모기업 차원의 외부 감사가 아닌 구단 자체 결정이라는 점에서 '셀프 징계'라는 비판이 나온다.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쇄신 의지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전략적 판단이라는 시각도 있다. 2026시즌 대권 도전을 선언한 롯데 입장에서 주전급 자원 4명을 추가로 잃는 것은 치명적이다. 구단이 KBO 징계 범위 안에서 선을 그은 것은 전력 손실 최소화를 우선 고려한 선택으로 읽힌다. 동시에 경영진이 책임을 지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조직 관리 측면의 명분도 확보하려 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