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우원식 의장 "탄소중립, 국민공감대 위에 추진"…기후소송단 면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세대 의견 지속 수렴"…공론화 투명 관리 당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기후헌법소원 소송단과 만나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위한 국회 공론화 추진 방향 및 미래세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속적·체계적 의견 수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여러분의 용기 있는 기후헌법소원은 단지 한 건의 소송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미래세대의 권리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묻는 역사적인 질문이었다"며 "기후 문제를 단순 정책 이슈가 아닌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 문제로 분명히 한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접견실에서 기후헌법소원 소송단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우 의장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위해 국회는 입법권이 부여된 기후특위를 만들었고 얼마 전 법 개정을 위한 공론조사를 시작했다"며 "이번 공론조사와 관련된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 의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에너지원 몇 가지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고, 인류가 수 세기 동안 유지해 온 생활방식 전반을 새롭게 고민해야 할 문명사적 대전환"이라며 "탄소중립 정책 역시 헌재의 판결과 변화하는 산업·통상 환경을 반영하여 국민적 공감대 위에 추진돼야 하고, 이를 위해 국민과 미래세대의 의견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번 국회 공론화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후시민회의'에서 연속성 있게 논의될 수 있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의제 선정, 학습자료 작성, 공론화 토론, 공론조사 결과 공개, 관련 내용 홈페이지 공개 등 공론화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위성곤 국회 기후특위 위원장은 "여러분들이 제기해 준 기후 소송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헌법에서 제시한 내용을 탄소중립기본법에 충실히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현정 청소년 기후청구소송 청구인은 "헌법소원 이후 책임은 국회에 있고, 국회는 기본권 보호 수준을 충족하는 감축 경로를 법률로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경 청소년 기후청구소송 청구인은 "공론화 과정이 기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확히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방식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제아 아기기후소송 청구인은 "공론화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철 시민기후소송 청구인도 "충분한 숙의 기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공론화 기간이 설정되고, 시민들에게 자료와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기후헌법소원 소송단에서 윤현정·김서경 청소년기후소송 청구인, 한제아 아기기후소송 청구인, 황인철 시민기후소송 청구인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위성곤 국회 기후특위 위원장, 이관후 입법조사처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