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류현진 완벽투·김주원 역전 3점포... WBC 대표팀, 한화에 5-2 역전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년 만에 태극마크 단 류현진, 2이닝 퍼펙트 게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야구대표팀이 두 번째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류현진(한화)의 안정적인 투구와 김주원(NC)의 결정적인 한 방이 승리를 이끌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전날(20일) 삼성과의 첫 평가전에서 3-4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를 더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WBC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화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류현진. [사진 = 한화] 2026.02.21 wcn05002@newspim.com

이번 경기 역시 공식 기록과는 무관한 연습경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표팀이 선공을 맡아 7회초까지 공격을 펼쳤고, 대표팀 투수는 한 이닝에 20구를 초과하면 해당 타석을 마친 뒤 이닝을 종료하는 조건이 적용됐다. 반면 한화 투수는 별도의 투구 수 제한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장면은 류현진의 등판이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그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며 국제대회와 거리를 뒀고, 2024년 KBO리그로 복귀한 뒤 여러 차례 WBC 출전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대표팀 합류로 1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친정팀 한화를 상대한 류현진은 자신이 잘 아는 타자들을 상대로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1회 첫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요나단 페라자를 내야 땅볼, 강백호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채은성을 내야 땅볼, 한지윤을 3루수 직선타, 하주석을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2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한화의 선발 투수 왕옌청. [사진 = 한화]

하지만 이후 흐름은 잠시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두 번째 투수 송승기(LG)가 마운드에 오른 뒤 김주원의 실책과 페라자의 내야 안타로 1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채은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한지윤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

대표팀 타선은 6회초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주원이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한화 우익수 페라자의 슬라이딩 캐치 실패를 틈타 3루까지 진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안현민(kt)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만회했고, 김도영(KIA)의 중전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문보경(LG)의 우전 안타로 찬스가 이어졌고, 구자욱(삼성)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7회초였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주원이 황준서를 상대로 통렬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주원의 역전포로 대표팀은 5-2로 앞서 나갔고, 승리를 확정했다.

대표팀은 22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3일 가데나 구장에서 다시 한화와 세 번째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