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노르웨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동계 스포츠 최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요하네스 달레-셰브달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단체출발 15㎞에서 39분17초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팀 동료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39분27초6)가 은메달을 따내며 노르웨이는 금·은을 동시에 휩쓸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 금메달 수를 17개로 늘렸다. 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16개)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
종합 순위에서도 노르웨이의 독주는 이어지고 있다. 금메달 1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로 총 36개의 메달을 확보해 2위 미국(금 9·은 12·동 6)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메달 색깔과 총합 모두에서 압도적인 우위다.
노르웨이는 이제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39개(금 14·은 14·동 11)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 남은 일정에서 메달 4개를 추가하면 또 하나의 역사를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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