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2일 국제항해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평택·당진항 항만국·기국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빍혔다.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는 외국적 선박의 선원과 선박 안전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국제협약 기준에 따라 안전운항 능력을 점검하는 제도다.

기국통제(Flag State Control)는 외국 항만당국으로부터 출항정지 처분을 받거나 예방이 필요한 대한민국 선박에 대한 특별점검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올해 기준 미달 외국적 선박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국적선사·선원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 취약선박에 집중 점검한다. 점검 취약선박은 고선령(30년 이상) 선박, 국내 출항정지 발생 빈도 상위 선종(산적화물선), 아태지역 고위험선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안전관리 불량 기국(카메룬, 탄자니아, 토고, 시에라리온, 몽골, 벨리즈 등) 선박에는 인력을 추가 투입해 점검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설명회는 평택항VTS, 해운대리점, 선사 등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배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평택·당진항 해역에서 중대 해양사고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선박 관계자들과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












